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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 9정맥/낙동정맥

2007.4.1. 황사속으로 낙동3구간 (남진)석개재 ~ 답운치

by 숲 바람꽃 2007. 4. 2.

 

코스 :   석개재 -  묘봉삼거리 -  용인등봉(1124m) - 997.7봉/삼각점 - 1110봉 -  삿갓재임도 -

           삿갓봉1119.1/삼각점 - 도계삼거리(강원도.경북) - 임도 - 산길 -  임도 - 대광천 석포

           소광천삼거리임도 -  산길 - 임도 - 산길 -  백병산삼거리(1130m) -  1138.3봉우회길 - 

           임도 -  964.3봉 - 작은헬기장터 -  934.5봉/삼각점  -  시멘드페헬기장 - 자작나무숲 - 

           830봉/ 폐헬기장 - 한나무재임도 -  페헬기장 -  진조산(908.3m)/삼각점 - 굴전고개임

           도 - 소나무길 - 낙엽송군락지 - 임도 - 송전탑86번 - 안부  - 좌측계곡 - 소나무낙엽송

           군락 -  산죽지대 -  헬기장 - 무덤 -  답운치

 

산행자  :  ㄷㅈㅎㄱㄹ 산악회 48명.

 

산행거리 :  도상거리 24km.

 

산행시간  : 05시 15분 ~ 14시 45분

 

날씨  : 날씨는 선선하였으나 황사가 온종일.

 

 

 

 

 

산행후기  :

 

 

혼자서 여유롭게 기차를 타고 서대전역에 내려 천천히 시민회관으로 ...

홀가분한 여행이라도 가는 듯하다.

편의점앞에는 아무도 나와 있지 않고

날씨도 별로 춥지 않아 다행이다.

조금지나니 등반대장님이 나타나신다.

 

버스는 오늘도 만차다.

너무 일찍 예약이 마감 되는 바람에

통로에는 열정 좋은 세분이 억지로 앉게 되고...ㅎㅎ

원래 좌석이 없는 분은 안 된다는 규칙인데, 운영진도 어쩔 수 없나보다.

이 산악회는 참여율이 계속 계속 많아진다.

 

나는 버스이동중에  대간팀에서보다 이팀에서 이쪽 저쪽으로 고개를 떨어뜨려가며

잠을 자는게 참 신기하다. 자주 깨기는 하지만,

 

5시경에 석개재에 도착.

졸음을 쫓으며 스틱을 고정하고. 베낭을 꾸리고, 렌텐불을 비추며  모두 체조를 한다.

 

 

산행출발 5시15분.

 

 

찬 바람과 졸음이 채 가시지 않아 몸이 무겁다. 천천히 오른다.

 

눈과 비소식때문에 동계화를 신었더니,두번밖에 안 신은 동계등산화가 무겁고

예상과는 달리 비온후의 길은 촉촉하니 좋기만 해 스패치와 아이젠은 필요치 않아 보인다.

렌텐불빛으로 흰노루귀를 비춰본다.

989봉인가?  

한참을 오르막. 앞서 가던분들이 모두 발걸음을 멈춘다.

사진 찍는 사이 모두 사라진다.

 

 

조난자 위치 추적표시판이 있는곳에 희미하게 길이 보이지만,

높은산님이  알려 주신대로 그대로 진행하니

묘봉인듯 보이는 봉우리쪽으로 희미하게 길이 보인다.

여기가 묘봉삼거리로 보인다.

뒤에 오는 분에게 같이 들리자고 제안하나, 황사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그대로 진행하잔다.

 

 

평탄한 길. 키 작은 산죽과 참나무숲이 이어진다. 

 

 

봉우리에 올라서 용인등봉인가 하고 올라섰으나 아니다

이 봉우리로 용인등능선이 이어지는듯...

조금 더 진행하니 용인등봉.

몇 분이 쉬고 계신다.

 

 

다시 내려서 조금 진행하니 붉은 소나무들.

 

 

  

 

다시 산죽길.

앞서가는 여러분들이 산죽을 헤치며 가면서 내는 산죽소리....

사그락~ 사그락~~~ 소리들

너무 듣기 좋다.~~~~~~

 

 

997.7봉에 여러분들이 모여 있으나, 조망은 전혀 안되고...

 

 

유난히 많이 눈에 띄는 겨우살이들...

연이어 부드러운 능선.

 

1062봉인가 모두 모여 아침식사를 시작한다.

 

 

부드러운 능선을 내려오니 삿갓재 임도.

삿갓봉을 찾는다. 누구와 같이 가고 싶은데,

몽산에게 같이 가자고 해 임도에서 좌측으로 올라선다.

 

 

삿갓재임도.

 

 

너무 쉽게 만난 삿갓봉 삼각점.

황사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다시 올랐던 곳으로 내려선다.

 

 

도계( 강원도와 경북)로 보인다.

 

임도를 따라가다가 다시 임도 버리고 산으로 다시 임도로 이어진다.

한참을 그대로 임도로 진행한다. 여러분들이 커피를 마시고 가자고 하고,

나는 사진찍기와 위치확인하는데만 정신을 집중한다.

임도에서 뒤돌아 본 풍경.

 

 

 

큰 임도 삼거리. 대광천 쪽과 소광천 쪽 임도는 차량이 들어서지 못 하도록 막아 놓았다.

 

석포 쪽 임도

 

 

 

대광천임도쪽으로 표지기가 보이는 능선으로 오른다.

 

 

다시 소광천 임도와 만난다.

 

 

다시 임도 버리고 오른쪽 산길로 오른다.

좌측으로 임도 보이면서 봉우리에 올라서니 소나무가 보기 좋은 봉우리.

다시 산죽길. 한 봉우리를 우회하면서  길이 나 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들. 뒷쪽봉우리가 1138.3봉인듯...

 

 

백병산삼거리인듯 ..

오른쪽으로 길은 안 보이지만,  능선이 이어진다.

 

 

 

봉우리가 꽤 경사 있어 보인다.

길은 안 보여도 오를수는 있어 보이는데, 친절님에게 같이 가자고하나.

조망도 안 된다고 거절한다.

황사로 능선이 어렴풋이 보이지만, 바위능선으로 보인다.

우회길로 계속 이어간다.

 

 

 

다시 임도.

 

 

공사중에 남겨 졌는지? 보도 블록 두 개.

이곳에서 북진하는 정맥하는 네분을 만나 서로 사진 찍어준다.

 

 

910봉.

다시 봉우리를 올라내려서는곳에 나무가 스러져가는 모습.

산불흔적이 보이기 시작한다.

벌목흔적도 보이고....

앞서가는 분들이 봉우리앞에 두고 자리 잡고 점심을 먹는다.

나도 찬밥에 따뜻한 물울 부어 억지로 밀어 넣는다.

입이 깔깔해 간식으로 가져온 부드러운 샌드위치를 먹는다.

사진 찍는시간 때문에 계속 쫓기듯 한다.

스틱과 사진기.. 손이 여러개면 좋을텐데....ㅋㅋ

식사후 한참을 오르막.

 

 

앙상한 참나무와 푸른소나무의 대비.

 

 

작은 폐헬기장을 지난다.

 

 

934.5봉 삼각점.

이곳도 조망이 될 듯한 곳인데, 황사로 너무 갑갑하다.

 

 

934.5봉 왼쪽

 

 

 

잎에 솜털이 보이는  둥근털제비꽃.

 

 

그늘사초(산거울)가  눈에 많이 띈다.

 

 

시멘트페헬기장.

 

 

참나무 껍질결이 보기 좋다.

 

 

 

 

 

내려서니 자작나무들이 멀리서도 보인다.

 

 

왼쪽아래 임도가 보인다

 

 

내 마음을 사로잡는 자작나무 숲.~~~~~~

 

 

 

 

 

한 참을 정신없이 사진 찍으니. 멋쟁이희숙님과 백하님이 오신다.

자작나무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주고 같이 진행한다.

산길에서 보니 꽤 큰 임도가 보인다.

다시 봉우리로 830봉인듯 폐헬기장도 나오고..

 

 

한나무재임도.

방금 본 임도와 연결 되어 있는 듯하다.

다시 오르막 . 숲속으로 들어선 듯 서늘하다.

폐헬기장을 만나고..

벌목이 많이 되어있다. 그래서인지 한나무재 임도가 휜히 보인다.

 

 

 

봉우리에서 완만하게 이어지다 진조산에 도착.

 

 

모두 한줄로 서서 같이온 분들과 함께 사진 찍는다.

 

 

큰 무덤 2기.

 

 

계속 이어지는 소나무숲들...

 

 

열서너명이 한 줄로 서서 ....ㅎㅎ 몇시간을 ....

 

 

바위을 뚫고 무성하게 잘 자란 소나무.

 

 

이렇게 무성하게 자랐다. 도통~ 불가사이하다.

 

 

너무 좋은 풍경.

 

 

임도가 가까히 보이는 아늑한 곳...

 

 

굴전고개 임도.

 

 

굴전고개부터 더욱이 소나무향이 진하다. 소나무도 더 보기 좋고...

일행이 쉬는사이 일행에서 벗어나 혼자서 ....

낙엽송군락을 지나니, 한 분을 만나나 앞서 간다.

이상하게 한 차례는 속도를 내고 가야 몸이 게운하다고 느낀다.

 

 

임도 흔적이 보인다.

 

 

철탑에서 또 한분을 만나고...

 

 

철탑 바로 앞에 흰 버섯.

 

 

내리막에 소나무들. 낙엽송군락.

오르막에 참나무들..

 

 

뒤 돌아 본 낙엽송숲.

참나무 능선을 이어가다 급 내리막 . 내려서니 산죽지대 .

산죽길을 올라서니. 여자 한 분이 쉬고 있다.

 

 

노랑제비꽃이 앙증맞게 피어 있다.

 

 

조금 더 진행하니 헬기장.

모두 다 너무 작은 헬기장. 헬기가 설수나 있을지?

 

 

무덤1기.

 

 

 14시45분. 답운치 도착.

 

 

다음 구간 들머리 확인하고서 ..

 

 

36번도로.왼쪽 봉화군 소천면쪽으로 산악회화살표가 표시 되어 있다.

도로를 따라 내려오는 길옆에 자작나무들이 조경를 해 놓았는지 꽤 많다.

 

시원한 김치찌게국물로 갈증을 달랜다.

산에서 물은 별로 안 마시는데 내려오면 갈증이 나고

내려와서 무릎도 엉치도 아프다.

황사때문인지 몸도 별로이고...

이틀이 지난 지금도 다 낫지 않으니 좀 걱정스럽다.

 

저번구간에서 만났던 대구의 백팔회버스가 세워져 있다.

우리보다 늦게 출발한 팀인듯...

 

대전에 도착해서 같은지역분들과 해장국으로 뒷풀이 하고서

집에 들어오니 10시가 넘었다.

 

무사히~  또 한 구간 마무리했다.

낙동길은 거리이동 때문인지 참으로 더 귀하게 여겨지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