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감돈저수지(815번도로) - 126.8봉 - 승달산(헬리곱터자리.333m) - 산불초소(깃대봉.승달산)
- 수월동삼거리 - 산불초소(묘)309봉 - 승달산삼거리 - 하루재 - 사자바위(정자.무덤) - 청수
재삼거리 - 구리봉(304m) - 구리제 - 태봉재(임도) - 전망바위 - 헬리곱터자리 - 태봉작전도
로 - 암릉구간 - 청전리임도 - 293봉(정자) - 연징산(305m) - 연징산삼거리 - 195봉 - 남산
- 초당대학옆도로 - 200봉(증봉) - 혜원유치원 - 큰골 - 1번국도 - 청호전력 - 조씨무덤 - 과
수원 - 임도 - 1번우회도로밑굴다리 - 해오름어린이집팻말위마늘밭 - 소목장옆길 - 무덤들
- 임도 - 상봉산팻말(병산) - 포장도로 - 병산 - 60번도로 지하수로 - 고인돌유적지
산행자 : ㅇㅅㅂㄷ산악회 23명.
산행거리 : 도상거리21km
산행시간 : 08시 30분 ~ 16시 28분
산행후기 :
토요일 밤늦게 동생집에 가서 자고 4시10분에 일어나 준비를 한다.
지역이 다른관계로 합류하는 시간때문에...
거의 잠을 못자고 가는 누나에게 자기 집에서 자라고 매번 얘기하지만,
그러기 쉽지 않다. 너무 극성스레 산에 다니는 것 같아서..
허나 가끔 신세지기로 한다. 조금이라도 잠을 더 잘 수있으니 한결 산행이 나은 듯하다.
동생댁이 새벽예배을 위해 일찍 일어나 밥까지 챙겨준다.
다음에 오면 내가 챙기기로한다.
동생댁은 교회에 열심히고, 나는 종교가 산이구....ㅎㅎ
5시40분에 동생집에서 가까운 주유소앞에서 버스에 오르니, 너무 훵하다~
오늘도 인원이 적을듯하다.
전주팀은 여전히 출석율이 좋다.
회장님 지도 신청한것을 잘 보도록 꼼꼼히 챙겨준다.
버스는 8시22분에 감돈저수지가 보이는 815번 고개에 도착.
역시나 오늘도 여자는 나혼자.
여러가지로 극성스러워 보일듯 하다.
그래도 별수가 없다.
버스에서 내리니 진달래꽃이 화사하게 눈에 들어온다.
벌써 활짝 피었다...
기념사진찍고서 ...
회장님이 사진기를 빠뜨리고 와서
내가 가져와 다행이다. 항상 산행시간에 쫓겨서 가져온 적이 없는데
그냥 한번 넣고 왔더니 아주 적절히 유용하게 쓰였다.
비석이 보이는 곳으로 산에 오른다.
어제 내린비로 촉촉한 산. 풋풋한 내음이 향기롭다.
산딸기꽃이 벌써 피었고
무덤을 지나니 잡목이 잠시... 허나 길이 잘 나 있다.
촉촉히 젖어있는 진달래꽃...
무덤들조차
진달래가 피어있는 산에 잘 어울려 보인다.
좁은 오솔길과 같은길들을 지나니 산 능선이 보이는데, 회장님이 승달산의 철탑을 알려주신다.
작년에는 이구간에 온종일 비가 내려 알바하고 고생도 엄청한 이야기들...
지금보니 그때가 새로운가 보다.
승달산이 표기된 헬리곱터자리 ...
이곳에서 앞서간 선두팀들을 만난다. 선두와 후미가 모여 사진 찍는다.
승달산의 일등급 삼각점.
깃대봉 333m.
조금 벗겨지던 운무가 다시 하얗게 밀려와 아무것도 볼 수 없다.
철탑에 감시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다.
다시 헬리곱터자리로 돌아와 내려서니 화려한 무덤이..... 가는 곳마다 잘 다듬어진 무덤들..
오늘산행은 무덤의 순례처럼 느껴졌다.
판서 참판.진사요들이 ....회장님 연신 무덤마다 챙겨 보신다.
그늘사초(산거울)가 벌써...
![]()
309봉.산불초소와 무덤.
왼쪽아래쪽으로 법천사가 보인다.
목포쪽 전망.
하루재에 근교 산행하는분들이 쉬고 있다.
사자바위봉.
정자와 무덤이 있는데 근교에 산행객들이 여러명.
연증산까지 여러분들을 만난다.
멀리 목포기능대학이 보인다. 스타디움같은 운동장이 둥그렇게 ...
![]()
구리봉.
한문전공선생님 녹음중이시다. 내용은 나중에 산행기에 올리겠지..
비석이 참 보기좋다.
옛날의 비석들은 품위가 느껴지는데...
옛 선인들의 미감이 더 뛰어난지? 정성인지? 세월이 흐르면서 만들어낸 것인지?
매번 생각케한다.
현호색이 무리지어 피어있다.
남도의 덩쿨나무가 나무들을 모두 감싸고 있다.
많은나무들이 죽을 듯하다.
모두들들 무성하게 감는 나무들을 걱정하면서 걷는다.
잠깐 좋은길 버리고 가시잡목. 노루귀와 갈마지기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다.
태봉재임도.
이곳에서 이른점심을 먹기로한다.
조금 가파르게 오르니 전주선배님들이 전망바위에서 점심드신듯..
자리를 뜨고 계신다.
영산강이 보인다.
회장님과 잠시 머문사이 모두 다 사라졌다.
길이 잘 나 있다. 헬리곱터자리 지나서 물길이 보이니, 회장님 윗능선 올라야한다고..
허나 잡목때문에 갈 수 없단다.
태봉 작전도로. 무슨 공사인지 포크레인이 보인다.
팻말에 바로 위로 산에 오른다.
춘란이 무리지어있으나 꽃은 지었는지? 별로 보이지 않는다.
암릉구간. 줄까지 매여있다. 봄비탓인지 부처손이 싱싱하게.... 마삭줄이 빽빽하게...
왼쪽능선바로아래 무슨 목장인지? 가까히 보인다.
산자고가 피어있다. 편안한 능선을 돌아드니, 정자가 보인다.
계단이 꽤나 길어 보인다.
나무계단밑에 피어있는 남산제비꽃들.... 많기도하다.
힘든게단 오름길에 위안을 받으라는듯...
293봉.
회장님은 빨리 올라서 설명하기 바쁘다.
가야 할 큰골저수지뒷봉우리(증봉)와 초당대학. 남산까지..
지나온능선들. 멀리 어렴풋하지만, 승달산철탑도 보인다.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서 가니 앞에 간 회원분들 다시 만나고
연징산. 휘도는 듯한 모양의 영산강과 서해고속도로가 희미하게..
나선배님이 내 놓은 쑥송편. 맛나게 먹고서 ....
다시 연증산 삼거리에 오니.김선배님 기다리고 계신다.
내려오면서 물줄기를 몇번 만나니,
모두들. 옆능선을 자꾸 바라본다.
하지만, 작년에도 기맥길은 가시잡목때문에 가다가 다시 왔단다.
오른쪽으로 미륵사가 보인다.
남산까지 잘 정리된 숲길...
195봉에 오르니 성암저수지.
무안사람들의 상수원이었다는데, 너무 적은 듯하다.
뒤로 서해 고속도로가 보인다.
남산에서 본 초당대학과 가야할 증봉.( 큰골슈퍼어르신이 알려주셨다.)
남산 정자. 다시 찹쌀떡 한개와 나선배님 딸기우유로 보충.
무안읍이 깨끗하고 아담하다.
여기서 다시 병산까지 마루금을 설명듣는다.
초당대학옆으로 무덤들을 지나니 잎이 측백나무 처럼 보이는 숲을 끼고 도로로 따라 내려선다.
납골묘앞에 도로를 건너 무덤이 많은 봉우리로(증봉) 오른다. 측백나무숲이 서늘하니 향도 좋다.
나무을 잘라내 놓아서 오르기 좋다. 작년에는 이곳도 힘들었단다.
가파르게 올라서니 예비군훈련장이 보인다.
남산과 초당대학.
죽은 소나무들이 빽빽하게... 내려오니 소나무을 간벌해 놓았다. 솔향기가 진하게~~~~
무덤앞에 양지꽃.
봄까치(큰개불알풀)
혜원유치원지나 1번도로가 보인다.
이회장님 남산들리지 않고간분들과 알바한분들 전화받고 큰골슈퍼로 막걸리 마시러 뛰어간다.
1번도로.
동네분들과 함께... 맥주병이 벌써 꽤나 많다.
비주류파들 아이스크림이라도 있나 보니 없다.
그시간에 세수하고 옷 먼지도 턴다.
한참을 마셨어도...
동네가운데길로 올라서 밭으로 산쪽으로가니 조씨무덤.
산자고가 밭을 이루었다.
완전히 꽃무덤이다.
조총무님 조씨무덤이라고 반가워한다.
무덤지나 밭으로 개찢는소리가 요란하다.
두마리는 줄이 매어있지않아서. 조총무님과 나는 개를 무서워하는데..
여러사람들속에 가니 좀 낫다.
감나무 과수원이란다.
![]()
유채꽃과 민들레가 피어있다.
SK 통신탑
찔레나무인지? 가시로 고생한 생각이 나는지? 회장님 걱정스레 쳐다본다.
진달래가 보기 좋은 길...
포장도로로 내려가니 1번 우회도로 지하도로를 건넌다.
해오름팻말위에서 마늘밭으로 올라서 축사옆길로 오르니 무덤들이 나온다
장식없는 무덤을 지나니 잠시 가시잡목길..
다시 임도로 내려서니 두릅새싹이 나오고 있다.
임도를 건너니 상봉산안내도.(병산)
넓은 도로로 가다가 산을 오른다.
운무로 서해바다가 어스름하다. 해수욕장.비행기장까지 있다는데...
모두들 즐겁게... 가야할 다음구간 도 한번 바라보고서 하산.
60번도로 지하도로로 올라서니 고인돌공원이다.
4시28분도착.
평탄한길이었는데도 힘겹다. 몸관리에 힘써야겠다.
운동도 좀 하고...
집에 도착하니 9시 5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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