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덤바위재 - 숯가마샘 - 샘터삼거리 - 장암산(481.5m) - 샘터삼거리 - 작은 마치재
- 마치재 - 태청산(593.3m) - 헬기장 - 537.봉분기점 - 군감뫼(임도) - 월랑산
(458m) - 분기봉 - 철탑 - 깃재 - 벌목지대 - 묘 - 바위구간 - 고성산(깃대봉.5
46.7m) - 가래재 - 등산로 - 촛대봉 - 고산산성 - 고산 - 암치재 - 375봉 - 불
개미재 - 구황산(500m) - 청림안부 - 507.5봉분기봉 - 470봉 - 살우치 - 구암
임도
산행자 : ㅇㅅㅂㄷ산악회원 23명.
산행거리 : 도상거리 22km.
산행시간 : 08시 18분 ~ 18시 37분(살우치) ~ 17시20분 구암임도(알바20여분)
날씨 : 날씨 맑고 바람 한 줄기씩 시원하게 불었으나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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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
출발시간이 6시.
요즘은 날이 너무 밝아서 오히려 이상할 정도...
그래도 나는 여전히 수면부족으로 눈이 떠지지 않는다.
이번 구간은 길이 잘 나 있다 하고, 암치재까지만 진행한다고 그런대로 안심이 되었는데,
결국은 살우치까지로....
회장님 아무래도 살우치의 잡목구간을 7월말에 통과하기는 역부족으로 보였나보다.
진행하는 걸 보면서 결정한다고 하지만,
거의 살우치까지 가는 것으로 결정 나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영산가면서 버스가 널널해서 좋기는 한데...
인원이 적으니 활기를 잃은 듯 느껴진다.
산향기님과 여자회원님들이 있으면 좋으련만,
나는 원래 분위기 살리는 쪽으로 잼병이라서....
지난번 뒷풀이 했던 사동마을 지나고 차는 덤바위재에 도착한다.
산행준비하고 사진찍고서.... 장암산으로 오른다.
잘 정비된 산길. 철쭉이 길옆으로 죽~ 심겨져있다..
이 곳에서도 고사리가 보이는지 이리저리 흩어져 꺽기 시작한다.
회장님 야생화만 보이면 이름을 묻고서 찍으신다.
벌깨덩쿨이 여기저기 피어있다.
우리버스가 올라온 길과 사동저수지와 사동마을이 보이고 불갑산도 조금 보이기 시작한다.
산에 오르면 그저 모든 능선이 곱다.
한참을 오르니, 숯가마샘. 물 한모금 마시고...
물 맛은 좋은데, 이끼가 끼여있다.
샘터삼거리에서 장암산으로 ...
장암산의 정자. 멀리서 보니 운치가 있어 보인다.
넓은 바위에서 조망.
조총무님 태청산,월랑산 고성산..... 가야할 길을 알려주신다.
회장님은 오늘도 처음부터 나물에 빠지신 듯....
지나온 마루금 불갑산과 연암저수지.
조총무님 영광이 고향이라서 이곳저곳 설명 해주신다.
서해안고속도로뒤 야산뒤쪽이 영광읍이란다.
장암산정자뒤쪽으로 등산로가 잘 정비 되어있다. 이쪽 능선이 장암지맥분기점인 듯....
꽃처럼 보이는 나무.
회장님 안 오시니 총무님에게 사진기를 꺼내주고 찍어 달라고 부탁한다.^^
쥐오줌풀이 보이기 시작한다.
작년에 이곳에 꽤 큰 산불이 났었단다. 숲이 좀 허전하다 느껴졌다.
삿갓나물이 무성하다.
태청산이 가까히 보인다.
조총무님 이 길을 자주 왔었는데, 길이 희미했었다는데,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다닌 듯 보인단다.
오솔길을 걷는 듯... 왼쪽으로 석전마을 이어지는 길이다.
광대수염.
광대수염군락지. 야생화군락지들이 자주 보인다.
태청산은 마치재를 지나고 몇개의 표지판을 지나고 몇봉우리를 지난 후에
여름 산처럼 후덕지근하게 땀을 빼고서야 나타난다.
오른쪽으로 장암산.
불갑산이 아스라하게 보인다.
가야 할 마루금.
모두들 조망하기에 바쁘다. 오른쪽으로 상무대가 한 눈에 들어온다.
파손된 헬기장을 지나고...
서늘한 숲속 길. 참취와 곰취도 보이기 시작한다.
왼쪽은 대마면. 오른쪽은 봉정사 표지판.
계속 이어지는 서늘한 숲...
마루금에 벗어난 537.1봉을 비껴서 그냥 진행한다.
몰치재.
왼쪽으로 편백나무숲이 무성하다.
오른쪽으로 작전도로..
조총무님 어린시절 이곳에서 많이 놀았단다.
왼쪽으로도 길이 잘 나 있다. 화산리로 이어진다.
쭉쭉 ~~ 뻗친 편백나무숲...
향기가 그윽하다.
고사리 취나물이 자꾸 발목을 잡는다.
지금 보아도 숲의 냄새가 ~~~~~~
완만한 봉우리를 오르니, 손길이 멀어진 무덤.
다시 내려서니 군감뫼도로. 능선옆으로 큰임도도 보인다.
능선으로 오르니 길이 희미해지며. 가시덤풀이 나타난다.
그 와중에 노린재나무꽃을 사진에 담는다.
길은 희미하지만 완만하게 오르막. 손길이 닿지 않아 보이는 무덤을 다시 만나고..
가시덤풀을 헤치고 오르니, 조총무님 월랑산이란다.
마루금에서 약간 벗어난 월랑산삼각점. 삼각점이 흔들린다.
회장님 뒤따라 오시고...
깃재가 내려다 보인다.
월랑산.
가야할 마루금.
월랑산 내리막 급경사가 이어지고. 넓은 도로가 나타난다.
철탑있는 봉우리에서 깃재로 내려선다.
깃재산장에 버스가 물과 맥주.쥬스를 보급하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내려서자마자 오렌지쥬스를 두컵이나 연이어 마신다.
11시45분.
깃재산장 주인이 조총무님 후배라는데 오늘 후배님은 안 계시고, 안주인님만 계신다.
손을 씻고서 나무 그늘에서 점심식사....물배로 밥이 들어갈지?
선두팀은 11시3분에 떠났단다.
조총무님이 중학교시절에 심었다는 편백나무.
이제는 벌목을 하고 있다고... 세월이 이렇게 흘러갔다고 ...
이리저리 적당히 피해가며 한참을 오른다.
땅싸리나무.
그런대로 길이 잘 나 있다.
무덤있는 봉우리를 지나고 평편하게 능선. 다시 무덤을 만나고...
무덤옆에는 고사리들이 발목을 잡는다.
꺽는 재미도 있어 조금씩 꺽어 옆사람에게 주고서....
산행하면서 땅 싸리나무들이 화사하게 자주 눈에 띈다.
고성산 오르막. 회장님도 물을 마신다.
술을 마셨더니 갈증이 심하다고... 산행 중에는 술을 별로 안 마시는데...
갈증때문 힘들어 보인다.
고성산인가 하고 오르니, 암릉구간. 저 멀리 고성산이 보인다.
느껴지는 건 결코 낮은 산이 아니다....
부성 농공단지.
고성산 바위오름길.
회장님 예전에 고사리꺽으러 이곳에 왔는데. 절암저수지에서 목욕을 했단다.
고성산(깃대봉) 삼각점.
고성산(깃대봉).
이곳에서 잠시 물을 마시며 쉰다.
가야 할 고산과 구황산. 청림마을과 507.5봉능선.
조망하기 좋은 조망바위에서 ....
영광 대마면 성산리 대안저수지.평금저수지.
조총무님 고향마을을 알려주신다.
갑짜기 길이 흐릿해진다. 가파른 바위에 무성한 비비추.
박고문님. 며칠동안 못 주무셨다고 하시더니... 몸의 균형이 자꾸 흐트러지신다.
길이 험해지면서 무시무시한 경고판까지...
편백나무숲.
나무들이 많이 죽어 있는듯 ...햇빛이 들지 않아서 그런지?
내려서니 쉬어 가잔다.
남아있는 쑥절편을 나눠먹고서...
오늘 엄마덕분에 쑥절편을 해 왔더니 산행이 길어져서 요긴하게 먹을 듯...
가래재. 상금리 지석묘군들이 여기저기 고인돌.
볼품없이 흩어져있다.
다시 길은 희미 해지고 길이 없는 길을 치고 오른다.
오른쪽 생촌쪽으로 오른 듯.... 왼쪽으로 붙으란다.
한참을 올라서니 등산로 잘 나 있는 길을 만난다.
손용님 나물에 푹 빠져있다.
무덤옆으로 둥글레 군락지.
촛대봉. 왼쪽으로 석현마을쪽. 조금 진행하면 조망이 좋을 듯하지만,
좀 망설리다 그냥 고산으로 향한다.
뒤돌아 본 고성산.태청산.장암산.
고산산성터. 한참을 올라선다.
고산도 마루금에서 벗어난 듯...
고산에서도 조망은 역시나~ 시원하고 좋다.
암치저수지와 암치리
암치재에 우리버스지붕이 보인다. 죽림저수지도 보이고...
무송리쪽.
고산에서 내려와 암치재로 내려서는 길은 갑짜기 오리소리하다.
한참을 정신없게 하더니, 천연덕스럽게 길이 나타난다.
893번도로 암치재.
암치재에서 또다시 쥬스로 갈증을 푼다.
여기서 그만 가면 좋으련만....ㅎㅎ 내가 제안해 놓고서...
산행시간이 꼭 7시간.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서 ... 의외로 편안하게 이어지는 숲.
바위구간의 바위솔.
봉우리 올라섰다가 넓은 등산로를 만나는데 취나물이 너무 연하고 좋다.
선두팀들도 힘들어서 취를 못 꺽었나 보다 꺽은 흔적이 안 보인다.
손용님 여전히 뒤에서 따라온다.
375봉을 언제 지났는지? 구황산에서 살우치까지를 미리 각오를 다져서인지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천천히 오른다.
구황산을 거의 다 온 듯한데.
암치재에서 사이다를 한병메고 온 나선배님 힘드신지?
마시고 가자고 꺼내 놓는다. 너무 고맙다.
이곳이 구황산으로 보이는데.
조망이 좋다. 허술한 무덤이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 그대로 진행하면 추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나선배님.이회장님 조총무님. 장암지맥을 찾아보는데...
도통 모르겠다..
남아있는 참외를 꺼내 모두 한쪽씩 먹는다.
장암지맥길을 헤아려 보지만 모르겠다.
다시 조금 내려서 동쪽으로 내리막. 여기가 500봉인 구황산인가?
507.5봉능선.
마루금은 내려섰다가 한바탕 고생을 해야할 듯하다.
지나온 마루금.
바위에서 내려서니 비박하기 좋은 굴.
선두팀들이 열심히 내 놓은 길.
좋지 않은 경사진 내리막.. 한참을 힘겹게 내려선다.
임도가 보이는 청림안부.
다시 오르막.
힘겨우나 금난초때문에 위안이 된다.
너무 커서 무서운 생각이 드는 천남성도 보고...
천남성잎이 유난히 반질반질...
은대난초. 갈수록 야생화가 더욱 만발. 노루귀.곰취,더덕.영지버섯까지...
길이 희미할수록 귀한 식물들이 많이 보이고 ...
이구간내내 멧돼지가 파헤쳐놓은 흙무덤을 자주 만난다.
507.5봉능선에 다 오른 듯하나, 가시덤풀과 칡넝굴이 발길을 잡고... 여전하다.
졸방제비꽃도 무리지어 피어있고, 아기나리도 쥐오줌풀군락지 .....
470봉은 능선으로 쉽게 갈 듯한데 몇봉우리를 넘는지?
470봉에 삼각점이 있다고 해서 회장님과 찾아 보지만, 헛수고.
살우치로 향해 내려선다.
내리막에서 만난 엄나무.
살우치가 가는 길도 내리막이 발판이 좋지 않다.
드디어 살우치 군초소.
구암쪽 임도.
뒤쪽이 조산저수지.
앞쪽은 요즘 만들었다는 댐이라는데 우리버스가 거기까지 와 있단다.
층층나무가 아주 우람하게 크다.
지도에 나와 있지않는 새로 난 임도때문에...
두 갈래길에서 왼쪽임도로 진행하고 다시 두 갈래길에서 오른쪽 길로 가야한다.
선두팀들도 임도에서 2.5km갔다 왔단다. ㅎㅎ
모두들 모처럼의 긴시간 산행으로 힘들어 보인다.
서둘러 수육과 라면을 먹고서 빠르게 출발.
7시45분출발.
9시 50분에 도착하고. 집에 들어오니 11시가 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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