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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 9정맥/백두대간

2006.8.27. 백두대간15구간, 버리미기재 ~ 이화령

by 숲 바람꽃 2006. 8. 30.



이 광경은 아쉽게도 나무들에 가려서 보지 못했다....

곰틀봉에서 학생 세명 어른 한분이 쉬고 있다...

그대로 진행한다.. 포도와 귤을 조금씩 먹어가며...

봉우리보이는 곳에서

먹기는 싫지만, 점심을 먹기로 한다..

아주 조금이라도 먹어둬야 될것 같아 김치와 먹는데...

결국에 밥을 남긴다...

학생팀이 지나간다..


 

언니~~~~~ 하고 부르는 소리 ...

얼마나 반가운지?

산향기님과 문님이 온다...

너무 반갑다..

아침에 넘어져 다친 무릎이 아파온다.

문님이 물파스를 뿌려주는데 상처때문인지 엄청 따갑다.

너무 많이 걸어서 무릎이 괜찮을지?

 

 

백화산인 줄  알고 좋아했더니, 몇 봉우리를 더 넘어서야 백화산..

여기서 마라톤님을 만나고....

모두 앞세우고 또 다시 혼자서..

 

반대편에서 백화산 오르는 사람들을 만난다...

ㅇㅅ에서 왔냐고 묻는다...

대단하단다....



 

길이 평탄하긴한데  우거진 풀들이 무섭다...


 

황악산 생각보다 쉽게 오른다.

 

 

이화령이 평탄한길인데도 너무 지루하다..

멧돼지라도 달려나올것 같기도 하고,,,,

 

 

산향기님과 문님이 바로 앞에 가고있다...

이런 길은 둘이서 얘기하며 가면 좀 나으려나?

긴 산행후의 지리한 길...

숲은 너무 좋은데도 다른 날 같으면 비단길일텐데...

오늘은 지루할뿐이다...

 


 

책모양으로켜켜로 쌓인 돌...

문님이 책을 쌓아놓은 듯 하단다.


계단을 내려서 시계를 보니, 내 시계로 3시15분.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그런대로 긴산행에 시간 안배를 잘 한 듯하다...

 

청전은 몸이 별로 안 좋다고 하더니.

산행하면서 내내  졸았단다.

백화산까지 왔는데, 회장님이 넘어질까 두려워서 탈출을 했다..

백화산만 넘으면 평탄한 길인데 아쉽다.

앞으로의 무박산행. 많이 긴장된다. 

몸관리 더 잘 해야겠고, 걷기도 해야될 듯하다.

일주일내내 꼼짝도 아하고서 산에 가니 힘들 수 밖에....

웬일인지 허리와 엉치가 한결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힘든만큼 또 몸은 강인해지는 듯하다.

나는 이런느낌도 즐거움을 주던데...

청전은 힘든가보다.

얼마남지 않은 대간을 같이 마쳐야 하는데...

 

 


이 사진은 나중에 보니,
ㄷㅈㅇ 산악회 분이 찍으셔서 카페에 올려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