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양구마을 - 율치재 - 527봉 - 724.4봉 - 고랭지밭(감자밭) - OK목장임도 - OK목장(소) - 헬기장(794.8봉) - 맹동산상봉
(807.5m 산불감시탑) - 구임도 - 고랭지밭(감자밭) - 임도삼거리(넓은 공터) - 고랭지밭 - 임도(박점고개로 이어지는 길따
라진행. 알바) - 임도(Back) - 봉화산(733m 헬기장) - 봉수대 - 명동산(812.4m) - 박점고개 - 포도산삼거리 - 송이터 -
송전탑 - 630.4봉9삼각점) - 고랭지밭 - 길 - 장구메기 - 송전탑 - 포산리시멘트도로 - 묘지 - 송전탑 - 450봉 - 묘지 -
화매재(911도로) - 묘지 - 넓은터 - 450봉 - 532봉 - 구임도길 - 묘지(6개) - 405봉 - 황장재(34번도로)
산행자 : ㄷㅈㅎㄱㄹ산악회 38명.
산행거리 : 도상거리 26.2km( 실제거리 32.8km + 진입로 + 알바 )
산행시간 : 03시30분(양구마을) ~ 03시 51분(율치재) ~ 3시 7분.(알바 1시간)
날씨 : 날씨는 쾌청 바람은 살랑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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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
오늘 산행거리가 길다고 출발을 11시30분으로 .....한 시간을 앞당겼다.
밤을 달려온 버스는 생각보다 이른시간에 도착.
3시 18분인가?
저번에 머물렀던 양구마을이 어둠속에서 차츰 낯익어 보인다.
내려왔던 임도길을 렌턴을 비추며 오른다.
율치재에서 렌턴을 비춰보아도 어둠속의 터널처럼 ....
고도표를 보니 처음부터 오르막이 상당했었는데,
허나 생각보다는 ....
길옆으로 풀과 나무가지들이 가까이 ...
시원하도록 아래단이 넓은 칠부바지를 입은 탓으로 혹시나 하며 조심조심 걷는다.
어둠에서 오르고 내려서고 다시 오르고 도통 알수 없는 길이다.
산딸기줄기들이 렌텐빛사이로
딸기가 언뜻언뜻 보이기 시작한다.
조금씩 날이 밝아오니 초롱꽃이 먼저 반긴다.
동쪽으로 붉은 기운이 밝아오니 발걸음이 모두들 빨라진다. 지도에서 보니. 칠보산능선인듯....
봉우리에 오르니,... 고랭지밭. 꽃이 핀 감자밭이 새벽기운으로 깨어나고 있다.
저번주 대간 삽당령에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바라본 아주 넓은 꽃이 핀 감자밭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는데...
각기 일출사진 찍는 분들도 있고, 갈길이 멀다고 길을 재촉하는 사람들도 있고...
일월산은 가 본 적이 없어서... 가운데 봉우리가 일월산.
오늘 시계는 너무 맑고 깨끗하다.
OK목장임도로 이어지는 길..... 길옆으로 고개를 들어보니, 이른새벽인데 벌써 초지에 누런소들이 보인다.
임도따라 봉우리옆으로 이어진다. 초지가 보이는 헬기장이 나온다. 동해바다가 가까히 보인다.
마루금에서 벗어난 맹동산이 동쪽으로 보이고 임도따라서 오른쪽으로 맹동산상봉에 산불초소가 살짝 보인다.
목장 울타리아래로 구멍을 내 놓아 엎드려 통과하고도 임도로 연결된다.
이동통신탑이 보이고 산불초소와 맹동산정상석을 찾다가 능선으로 오르니. 맹동산정상석과 초소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능선으로 이어가려하나, 표지기는 있어도 길이 희미해져있다.
다시 임도로 내려와 카필라님이 그대로 진행했으므로 발을 재촉한다.
길은 잘 나 있어도 소나무숲에서 이상한 짐승소리가 나는 듯하다.
앞을 보니 카필라님이 보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후~
다시 고랭지밭에 감자꽃이~~~~
밭아래에 두개의 물웅덩이도 보인다. 임도가 이곳저곳으로 연결 해 있다.
임도 표지석아래로 임도가 크게 나 있다.
삼의. 대리. 마당두들. 표지가 ..임도삼거리에 넓은 공터.
산악대장님이 보이는 걸로 보아 선두들과 모두 함께 식사하는 듯...
식사를 하고 일어나니, 후미팀이 도착.
선두팀과 함께 밭으로 오르다가 임도를 만났는데, 나중에 보니, 능선으로 오르는 표지기가 잔뜩 붙여있었는데...ㅠㅠ
선두대장님따라서 임도따라 그냥 한없이 진행...
이상한 생각이 들어 지도를 보니, 아뿔사 잘 못가고있다.
회장님과 함께 가고 있었는데, 회장님 선두대장님과 통화 하시더니, 지금이라도 능선으로 오르자고..
그러기에는 마루금은 거의 직선으로... 임도는 마루금과 떨어진 694.4봉옆을 지나는 듯...
다시 돌아가야 될듯하나, 회장님 결정대로 그대로 따라 나선다.
임도는 낙석들이 많이 떨어져 있다. 선두분들이 능선을 치고 올라갔으나, 능선을 찾을 수도 없다고,
다시 임도따라 올라서는데, 뒤에 오던 분들 기분 좋은 얼굴들이다.
백두팀에서 매번 선두들 알바하고 내려오면 기분 좋아라 하며 골리곤 했는데....
후미팀들 얼굴에 감추고는 있으나 미세한 미소가 번진다...ㅎㅎ
거의 1시간이상을 알바한 듯하다.
어느 능선인지? 방향으로 보아 주왕산능선으로 보인다.
임도때문에 망가진 산들. 낙동은 유난히 임도가 많다.
별 쓸모도 없어 보이는데.....
눈개승마도 이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모두 다시 모여 대장님이 먼저 능선으로 오른다.
꽃모양은 쓴풀인데, 색은 아니고...
산딸기가 내내 간식으로 기분 좋게 한다.
키 큰 산부추
산딸기 따 먹으랴... 사진 찍으랴...바쁘다 바뻐...
당개지치군락지. 벌써 벌레 먹기시작하는 잎사귀.
봉화산. 헬기장. 삼각점은 없다. 아래 판은 그저 낡은 보드블럭.
돌이 그런대로 잘 쌓여있는 봉수대.
소나무숲.
백선이 벌써 씨방을 ... 내내 백선 씨방들을 만난다.
달콤한 산딸기. 끝까지 반갑다.
홀아비꽃대 군락지. 아기나리군락지. 얼마나 무성한지...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숲이 더욱 풍성 해 보인다.
산딸기의 유혹이....ㅎ~
종둥글레 씨방.
한참을 오르막. 봉우리에 올라서니 쉬는 분. 포도 몇알 입에 넣고서 명동산을 향해서...
명동산 삼각점인지?
명동산은 동그랗게 시계가 얼마나 좋은지?
가야 할 능선. 능선이 그림같았는데, 사진은 아니다...
좀 당겨서 정성들여 찍어야 했는데.....아쉽다.
우리가 지나 온 마루금. 맹동산근처의 초지와 일월산...
동해바다...
지도를 보니. 명동산에서 동해쪽으로 ?지맥이 분기하는데.....
이쪽저쪽 다 찍었으나, 도통 알 수가 없다.
아는게 있어야 보이지??...ㅎㅎ
그래도 어떤 산이면 어떠랴 ~~~ 풍경이 좋으면 그것으로도 족하지...
나침판은 서쪽으로... 박점고개가 나타난다.
삼의와 속곡리로 갈라지는 임도.
호노루발이 자주 보이기 시작한다. 아직 꽃은 안 피웠으나 며느밥풀군락지가 끝없이 이어진다.
편하게 이어지는 능선에 힘내자님이 복숭아 넥타와 감자를 내 놓는다.
이렇게 무거운 것을 ... 흐아~~~또 떡도 있단다.
다시 한참을 경사가 상당한 오르막.
포도산삼거리에 배낭들이 즐비하다 . 포도산을 간 모양이다.
높은산님이 별 볼 것이 없다고 해 그냥 지나치기로 한다.
무슨 야생화인지? 처음 보는 잎사귀다.
무덤가에 기린초와 왜솜다리.망초, 패랭이꽃...
냉초? 산꼬리풀?
억새가 많은 송전탑을 지나니, 더 많은 기린초와 산골무꽃이 내내 반긴다.
좀 시야가 트이는 봉우리 헬기장인지? 풀이 무성해서 잘 모르겠다. 산불흔적이 간간히 보이기 시작한다.
남동쪽의 능선이 곱게 펼쳐있다. 주왕산과 대둔산능선인지?
630.4봉 삼각점 2등 삼각점.
서쪽으로 휘돌아드니, 말소리가 들려온다.
조금 진행하니 회원님들 점심식사중. 별 생각은 없으나 같이 먹기로... 허나 잘 먹히지 않아 반은 남긴다.
지품면. 재곡동마을. 산에는 산불흔적이 많이 보인다.
여기서 부터 참으아리가 내내 한창이다.
평탄한 길을 진행하니 고랭지밭이 나오고. 몇분이 밭에 무언가 심고 있다.
오가피나무가 심어있는 밭이 보이고 도로가 나온다. 몇가구의 집들도 보인다.
도로에서 산행객이 아닌 몇분을 만나 서로 인사를 나눈다.
장구메기와 송전탑을 지나고 계속 이어지는 도로
이곳에서 앙증 맞은 매화노루발이 내내 산행을 즐겁게한다.
많이도 찍었건만, 너무 작아서 인지 제대로 건진 게 없다.
산길로 접어들었다가 무덤을 지나고 시멘트도로를 다시 만나고 포산마을 갈림길인듯...
다시 산으로 ... 개망초가 하늘거리는 비석이 있는 큰 무덤을 지나고 ... 묘앞으로 송신탑도 보인다.
송신탑에서조망. 지품면 재곡동마을로 보인다.
450봉을 향해서...
용머리보라빛이 선명하다.
나리꽃.하늘말나리.원추리봉우리들이 자주 보인다. 다음구간에는 만발하겠다.
바람에 흔들려서 사진 찍기는 쉽지않다. 봉화산오름길에서 범꼬리군락지도 바람때문에 지나쳤는데..
살랑대며 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보기 좋다. 흰씀바귀꽃도 살랑살랑....
우산나물도 꽃망울을 매달고 나두나두하며 서 있다. 꽃대를 세운 옥잠난초도 보이기 시작한다.
450봉을 지나 능선에 서니 조망이 트인다.
오른쪽봉우리가 532봉으로 보인다.
한적한 오솔길 여기에서 산딸기를 따 먹는다.
밭이 나오고 화매재. 911번도로.
다시 산으로 오르니 나무가 없는 길. 오후햇빛이 따갑다. 무덤들 보이고 산딸기와 인동덩쿨이 뒤엉켜있다.
꽃사슴님과 회원님이 오르고 있다.
봉우리에 오르니,꽃사슴님 간식먹자고... 여자회원님들 간식이 장난이 아니다.
과일. 떡. 끝없이 나온다. 나도 빵과 방울토마토를 꺼내서 같이 먹는다.
개망초와 산딸기는 여전히...
532봉은 상당히 힘겹게 오른뒤에 도착. 내림길에서 스틱을 깜박한 걸 어김없이 보상 해준다.
구임도와 만났다가 다시 산으로.....
엉겅퀴. 까치수영도 봉우리을 달고 있다...
무덤들이 나오고 끝까지 405봉과 작은 봉우리를 지난 다음에 무덤이 나오고 급 내림길
또다시 마지막 울타리 구멍으로 통과.
드디어 황장재.
마음을 조금 느슨하게 했다가 ..... 마음 가짐이 언제나 중요한 것인데...
거리도 문제지만, 느긋하게 걸어도 오랜시간 산행은 힘겹다.
대전에 8시도착. 집에 들어오니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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