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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 9정맥/낙동정맥

2007.11.25.신나게 알바 알바!낙동4구간(북진)솥발공원묘지~석남터널

by 숲 바람꽃 2007. 11. 26.

 

코스  :    솥발공원묘지 -  송전탑 -  임도 -  알바(한독임도- 봉우리복귀 - 염소목장- 철문통과) - 묘지군 - 통도cc길 - 묘지 - 지경고개 -경부고속도로육교

             -  35번국도 -  다슬식당(아침식사) -  삼남목장 -  영축산cc -  대피소 -  영축산 -  신불재 -  신불산 -  간월재 -  간월산 -  배내봉 -  배내고개 -  능

             동산 -  813.2봉 -  석남고개 -  석남터널

 

산행자  : 백두회원 31명       산행거리 : 27.4km +  알바(?)     산행시간  :  02시 30분  ~ 13시 30분 (알바 1시간 40분?)    사진 : 박장모 이명선 윤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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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구간. 동생은 시제때문에 참석 못 하고 이번주는 김장까지 ...

 거드는 일만으로도 힘들어 쉬고 싶은 유혹이 ...

허나 마음을 다 잡는다.

 

 새벽 두시 조금 넘으니 버스에 불이 켜진다

통도cc마루금은 밤에 진행하기 애매하다고 노상산쪽으로 진행하기를 권한 높은산님얘기를 이회장님에게 전하고

한번 진행한 적이 있으니 믿거라 했건만,,,

 

솥발공원묘지입구. 

누군가 무덤주인들 깨우지 말고 조용히 가자했단다.

그러나 무덤주인들 잠 못자게 해 화나게 했는지? 우리팀은 신나게 귀신의 장난처럼 내려갔다 올라갔다... 빙빙빙 돌고 돌았다.

알바 안하기로 유명한 이회장님말  ' 누가 믿으랴~~~ 이런 알바를 ㅎㅎ'

제일 후미가 선두로 뒤바뀌고...

나는 다시 그곳에 가도 알바 안 할 자신이 없다.ㅎㅎ

알바도 지나고 나면 재미있는 사건으로 남겠되리라....

 

산행후에 돌아오는 내내 알바얘기로 웃음이 가득했다.

이번에는 줄을 잘못섰는지?  다섯번 알바..ㅠㅠ

영축산오름길을 걱정했는데 통도cc에서 더 힘들었으니..

 

처음은 어둠속에서도 표지기도 보이고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버리고 능선으로 오르고  잘 진행하는가 했는데 능선이 이어지지 않고 오른쪽으로 내리막.

길은 넓은데 너무 내려선다. 앞서 가던 나선배님 방향이 틀리다고 다시 올라선다.

그리고 다시 봉우리로 올라서서 왼쪽으로 길을 찾으나 너무 내려서고 능선도 보이지 않고 너무 떨어진다.

다시 봉우리로 복귀. 뒤에서 불빛들이 여러개가 번쩍이며 빠르게 오고 있다.

후미팀이려니 하고 보니 이회장님과 선두팀들. 우리처럼 빙빙돌았단다.

 내려갔던 오른쪽으로 내려서는데 일부는 따라가지 않고

나는 이회장님 뒤를 따라 내려서 한독임도까지.. 앞에 노상산인지?

심샘과 이회장님 다시 봉우리로 오르기로 다시 왼쪽으로 내려서니 목장인지?

계곡물 소리. 바락바락 짖어대는 많은 개들과  염소들이 우루루... 염소냄새..염소목장인듯...

계곡도 큰계곡. 건너면 안 된다고 다시 목장길따라 봉우리로 올라서는데 철문이 있고

봉우리에 렌턴불빛들이 보인다.

심샘 무덤이 있냐고 물으니 무덤이 있다고 ...모두 치고 올라선다.

임도에서 무덤군들을 지나 능선에 오르는 통도cc길.

보름달과 골프장길 ...

한참을 돌아서 가니 골프장입구인지 불빛이 보이는 건물이 보인다.

이상하게 바라보는 경비원님 나와서 바라보기에 지나가는 분들 보았냐 묻어보고

다시 능선으로 오르는데 어째 길이 이상하다.

다시 내려와 입구안으로 되돌아오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선배님 능선을 찾아내신다.

이회장님은 뒷편에 있었는데 보이지 않고 골프장이 어렴풋이 보이고 능선으로 진행. 무덤을 지나고

가시잡목을 한참 지나니 도로가 보인다. 지경고개다.

 

 

 

 

 

 

산마루식당과 현대자동차하차장이 보이고 경부고속도로육교를 지나고 35번국도

국도를 넘고 다슬식당에서 누군가 불러 들어서니 모두 모여 아침식사를 기다리고 있다.

일부는 도시락을 먹고

이렇게 이른시간에 청국장을 먹을 수 있단다.

 

도대체 어떻게들 왔는지 알 수 없다

이회장팀 분명 뒤에 따라왔는데...

후미팀은 처음 임도에서 임도따라 그냥 진행 식당도 안 들리고 그대로 진행하고...

 

식사가 끝나고 일부는 출발하고 이회장님 밝아지면 나가겠단다.

10여명은 커피와 숭늉을 마시며 기다린다.

식당을 나와 영축산을 향해서...도로를 따른다.

희미하게 영축산의 실루엣과 보름달이 그림처럼 보인다.

멋진 소나무와 큰 묘지들을 지나고 산길로 오른다.

영축산정상에 불빛이 반짝이는 걸 보니 선두팀들인듯...

전화가 오고 역시나 일출을 기다리고 있단다.

 

그래도 산길은 생각보다 가파르지 않고 흙길이다.

영축산아래 골프장에 불빛이 환하고 이른아침부터 골프치는 분들도 보인다.

산길은 계속해서 여러개의 임도를 만난다.

옛영축대피소자리에 도착. 거의 다 와 가는 듯했더니만,

한참을 오르뒤에야 영축산에 오른다.

 

 

 

 

 

 

 

 

 

 

 

 

 

 

 

 

 

 

 

 

 

 

 

 

 

이 사진은 선두팀들의 일출사진이다.

아쉽게도 따뜻한 커피와 따스한 방과 맞바꾼 일출.

일출은 장관이었단다.

 

 

우리팀은 8시가 넘어서야 영축산에 올랐다.

 

 

영축지맥이 이어지는 시살등능선 

 

 

통도사가 희미하게..

 

 

신불산과 오른쪽 뒤에 조그맣게 보이는 고헌산

 

 

섬처럼 떠 있는 재약산과 사자봉(천황산)인듯 ? 

 

 

운문산과 가지산인지?

 

 

 

 

 

멀리 가지산까지...

 

 

 

 

힘들게 1시간15분 걸려 올라선 영축산정상.

 넓게 펼쳐진 영남알프스의 청정한 아침을...

 

그 기운을  어히 잊으리~~~~

 

표현이 서투른 남자분들. 그러나 이선생님.여산선배님은 기쁨을 토로하시고...

 

나는 여전히 ' 좋다 좋다!!! ~~~~ ' 연발하고...

 

 

 

신불산을 향해서...

억새는 다 졌고  눈이 내리면 또 다른풍경이 되겠다.

뒤를 돌아보니 영축산과 시살등능선이 ~~~

 

 

 

신불재 내림길 계단. 작년에는 공사중이었는데...

서리가 하얗게 내렸다.

신불재데크옆에 비박한 분들이 보인다.

 

 

 

 

신불산에서 영축능선! 참으로 곱다.

정진님.오뎅국 먹고 가잔다. 오뎅국물이 따끈하니 참 좋다.

신불산에 가면 또 먹어야지...

 

 

다음구간의 가지산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간월재에 비박하는분들.. 

 

 

간월재에서 맛난 것 사 먹기로 했는데, 아직 먹을 마음이 없어 그대로 진행하고...

 

 

 

간월산에 오르며 뒤돌아 본 신불릿지능선

 

 

다음구간 고헌산

 

 

 

 

뒤돌아본 신불산

간월산에서 간식으로 빵과 사과를 나눠먹고서..

 

 

배내봉까지 ...꽤 많은 등산객들을 만난다.

배내고개내림길은 작은 돌들로 발판이 좀 안 좋다.

배내고개도착하니 산악회버스에서 이제 도착하는 서울팀도 있다.

12시. 그럴 수 있는 시간이다.

무슨 변덕인지 더운 듯해 아이스크림을 찾으나 보이지 않고 남아있는 귤과 떡으로 막바지 힘을 비축한다.

 

 

 

 

힘겹게 오른 능동산.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지만, 모두들 지나치지 못한다.

 

 

 

지나온 신불산과 간월산능선이 아스라히 멀다.

저 멀리 시살등능선도....

 

 

 

  

재약산과 사자봉능선

 

 

 

 

 

다음구간의 가지산능선이 한층 가까워졌다. 석남터널로 이어지는 24번국도도 보인다.

 

 

 

813.2봉 삼각점.

 

 

길은 편안하게 이어진다.

작년에 석남터널에서 통도사로 하산했을때는 이 길이 엄청 가깝게 느꼈는데,

오늘은 지리하고 길게 느껴진다.

석남고개에서 석남터널쪽으로 내림길은 계단이다.

우리버스가 내려다 보인다.

터널입구길목에서 후미에 섰던 장모님 조총무님 우리를 반긴다.

선두로 알바없이 가 신나게 웃고 있다.

등반대장 선호님. 3구간 빠져 토요일 3구간에 이어  4구간 연이어 밤길을 혼자서 우리앞을 지났는데

알바를 안했다는데...

 

정읍에서 온 샘님. 석남사까지 진행.ㅎㅎ

암튼 알바로 시작해 알바로 마무리 진 구간이었다.

 

영남알프스는 이른 아침에 올라야 제 맛이 날 듯하다.

산행객이 적을 때 다시한번 가고 싶다.

 

영남알프스는 도로들이 너무 산위까지 올라와 있어서인지

산길에 작은 돌들이 많은게 흠이다.

어느개발이든 많은 시간을 가지고 깊게 숙고 해야하리라....

영남알프스의 좋은 풍광을  더 멋지게 가꿀 수도 있었을텐데...

석남터널을 지나는데 검은 화려한 옷을 입은 오토바이들이 겁나게 굉음을 내며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