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큰고개(07:50) - 금성산(08:25) - 성황당고개(09:15) - 수너미고개(10:50) - 달기봉(12:05)
만인산(12:35) - 태실(13:15) - 정기봉(13:55) - 굴너미고개(15:00) - 541봉(15:25) - 마달령
(16:05) - 명지봉갈림길(16 :40) - 봉화터(16:55) - 닭재(5:20) - 금산국도0.5km표지판철탑
(17:45) - 17번구도로(대전 삼괴동)
산행자 : 김대장님.나선배님.조문님.숲바람꽃
산행거리 : 18km + 알바
날씨 ; 입춘이라서인지 따뜻한 봄날씨...안개로 조망은 그다지 좋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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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
6시. 약속한 시간안에 정확하게 차를 대시는 선배님들.
김대장님과 조문님은 뒷좌석에서 취침중...
큰고개에 도착해서 간단히 준비한 토스트와 커피를 마시고,배낭을 챙긴다.
사진도 찍고, 금성산에서 사진을 찍으려니 메모리칩을 안 넣어왔는데....
그것도 모르고 찍었으니...ㅎㅎ 사진를 안 찍으니 편하긴한데,아쉽기는 하다.
7시50분. 큰고개에서 인삼밭으로 올라선다. 갓길이 좁아 조심스럽게 오르니,
잡목이 시작된다. 길은 희미하게 나타나고, 구름나그네님 표지기가 불을 밝혀준다.
무덤을 지나니, 인삼밭과 한채의 집과 차도 보인다.
길이 희미하게 갈림길들이 나오나 오름길로 오른다.금성산 오르니,
진악산과 인대산 대둔산이 안개위에 떠 있다.
좀 높은곳에 산불초소가 보인다.
계단을 올라서니, 바닥이 없다. 나무들때문 조망은 안되고..
이곳이 장령지맥갈림길.
여러개의 표지기가 매달려있다.
나선배님 금성산표지기를 나무에 매달으신다.
사진기는 '메모리부족합니다.' 그래서 보니 칩이 없다.ㅠㅠ
정신이 이렇게 없으니,밧데리만 챙기고 칩은 확인 안했으니...
금성산에서 다시 내려와 성황당고개로 향한다.
성황당고개.
칡덩쿨과 산딸기나무가 범벅.
이곳은 겨울이나 통과할 수 있을듯...
그래도 무덤덕분인지? 요리조리 길을 미로처럼 내 놓았다.
유난히 금산은 무덤을 잘 정리해 놓았다.이곳은 자리가 좋은지? 더욱이.
잠시 쉰다. 조문님은 대간때는 앞서가서 전혀 볼 수 없는데, 이산행에서는 매번 힘들어 한다.
이유를 물으니, 대간팀에 갈때는 3일정도 운동을 하고 술도 안 마신단다.
다 그렇게 열심히인데,나는 오로지 일요일만 산에 가니... 할 말이 없다.
길이 희미하게 보이나, 김선배님 몹씨 피곤하신지?
독도에 집중을 못하시는 듯.... 이번주 힘든산행을 여러번하셨다더니..
길이 잘 나있는길인데, 내려서니, 빈터에 매실나무가 여러그루 심겨져있다.
다시 올라서 보니, 농공단지가 왼쪽으로 보여야하는데, 바로 앞쪽에 보인다.
길을 잘 못 들어선 것이다. 다시 돌아서 갈까하다가 치고 오르기로 한다.
그래도 희미하게 길이보이고 정장리마을이다. 개짖는 소리가 요란하다.
동네길로 들어서서 능선을 보며 올라선다.
오른쪽으로 정장소류지인가 시멘트둑이 보이고, 위쪽으로 무덤들이 잘 정비 되어있다.
넓은 도로가 산위까지 이어진다. 신축중인 공장건물이 나온다.
능선으로 올라서니,잡목을 지나서 무덤이 보이고,가시덤풀을 지나니,도로가 보인다.
수너미고개. 길을 넘어서 해주오씨 제실이 나온다.
제실옆으로 능선으로 오른다. 무덤가에서 점심을 먹기로 ..
벌써 11시.알바때문에 시간을 꽤 소비한듯하다.
날씨가 봄처럼 따뜻하다. 느릿느릿하게 식사하고 ... 모두 느긋하다.
달기봉까지 상당한 오름길.
마른참나무낙엽 바싹이는소리..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발에 힘을 잔뜩주며 오른다.
헬리곱터자리 505,6 달기봉.
오른쪽 바로앞에 중부대학건물이 보이고, 앞은 만인산이 보인다.
임도로 내려서니,민족자주통일비와 조국은 하나다.비도..요모조모 꾸며져있다.
바위가 위험해서 바로 능선을 따라가기 힘들어서 김선배님만 오르고,
임도따라 왼쪽으로 오르다가 완만한곳을 따라서 능선으로 오른다.
길은 희미하고, 다시 경사가 심하게 오르니, 만인산오름길과 만난다.
여기는 부터는 대전둘레잇기구간이라서 길이 잘 나 있다.
돌탑이 나오고
만인산정상에는 몇명의 등산객도 보인다.팻말에 보문산 23km.
운무때문에 보이지 않고, 서대산.식장산.진악산.금산철탑과 대둔산이 보인다.
이곳이 호남지방 봉화대터였단다.
한참을 머문 뒤에 다시 정기봉을 향해서..
만인산 내림길에 아직 녹지않은 빙판때문에 조심해서 내려선다.
추부터널길이 보이고 내려가는 길도 보인다.
정기봉가는길에 곳곳에 체육시설들이 나온다.
오른쪽 아래쪽에 태실이 보여 소나무길로 내려선다.
태조의 태실비가 잘 모르지만 햇살이 좋고 따뜻하고 명당으로 보인다.
아래쪽에 약수터도 보인다. 마전쪽에서 산책하는 분들이 오른다.
구름다리도 한번 건너보고, 선배님들은 왕복. 나는 한번만....
갈길은 멀기만 한데.너무 많이 쉬고 쉰다.
체육시설를 지나고 한참을 오르막.
조문님과 나는 정기봉을 안 거쳐도 되는 줄 알고서 (지도에표시되어있지않아서)
오르지말까? 했더니, 거의 다 와 가는데, 조문님 정말 그대로 안 오르신다.
정기봉에 오르니, 선배님들 조문님 왜 안 오시냐고...
전화해서 올라오시고, 5분을 잤단다.... 김선배님 20분 허비했다구...
공부 좀 해오라고... 한마디 듣는다. 글쎄 대답은 잘 하지만...ㅎㅎ
길이 잘 나있어서 졸립나보다.
정기봉에서 사과를 먹고서 541.4봉까지 좀 속도를 내는듯...
지봉산은 시간때문에 그대로 지나친다.
54.1봉에서 가야할길 조망하고 간식먹고서 마달령으로...
식장산이 가까히 보이고 중부고속도로도 보인다.
시간여유가 있어서 지도와 능선을 보며 진행하니,한결 재미있다.
명지봉갈림길에서 서대산이 가깝게보인다.
오늘은 게속 서대산을 보면서 걷는다. 만인산에서는 국사봉 장령산. 대성산까지 보았고.
곤룡재까지 가기로 했는데,아무래도 닭재에서 탈출해야할 듯하다고..
렌턴있으니, 그냥 가도 될듯도 하고..
내가 힘이 남아있는 걸 보면 산행을 열심히 안한것..ㅎㅎ
나는 산행이 끝날때쯤이면 힘겨워하니까.
오르막을 오르니, 봉화터. 다시내리막. 길옆으로 무덤들. 넓은 샛길도 보이고.
큰나무와 돌탑들이 있는 닭재.
이곳에서 다시 물과 남겨진 떡도 먹고서.
5시20분. 아무래도 어두워지는 것이 걱정되는데, 지도에 길이 잘 안보인다고...
그대로 진행하다보니 임도가 있는 정자가 보인다.
진행하면서보니,오른쪽으로 길이 가까히 보인다. 나선배님 앞서가더니
송전탑지나서 금산국도0.5km팻말앞에서 왼쪽으로 17번국도가 보이고 차소리도 요란하다.
친절하게 대전버스501,509.삼괴동.닭재임.누군가 팻말에 기입해두었다.
허나 닭재는 아니듯하다. 결국 하산한다. 상당히 가파른데 다음에 오르때 힘꽤나 들겠다..
산에서 그렇게 더워서 다음에는 봄옷으로 입어야지 했건만 내려오면 왜그리 추운지?
나는 산행후에는 다음날까지도 한기가 가시지 않아서 옷을 단단히 입어야한다.
저번때 탔던 금산택시를 다시 불러서 큰고개까지... 참 친절한 아저씨다.
택시비 16000원정도 나왔는데, 우리 �느라 좀 고생하시고,
운전하셔야 하는 나선배님 졸려하시니 커피까지 주시고,다음구간 올길도 잘 알려주신다.
거절하시지만, 19000원 주고서,
우리지역에서 대관령동태찌개로 뒷풀이.
값싸고 얼마나 맛나게 먹었는지? 선배님들도 모두 맛있다고..
너무 고마우신분들.... 집에 들어오니, 9시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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