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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금남정맥지맥

2007.2.19.식장지맥3구간 .금산국도(삼괴동) ~ 장동고개

by 숲 바람꽃 2007. 2. 20.

 

코스 :  삼괴동입구(덕산마을)07:35 - 능선(금산국도표지판.탈출지점)07:50 - 망덕봉 08:20

          - 곤룡재(산내터널)08:40 - 정자09:13 - 대전시계분기점09"57 - kT기지국10:05 - 식

         장산(해돋이전망대)10:25 - 페러글라이딩장(도로진행)10:45 - 큰묘(식사시간)11:40~

         12:20 - 4번국도12:35 - 비룡(줄골마을)포장도로13:00 - 보현정사13:07 - 갈현산성13:

         23 -314봉 - 길치(시멘트도로)14:28 - 대청호전망대14:50 - 절고개15:28 - 갈림길(우

         측계족산성)15:34 - 성재산15:37 - 계족산성(간식.휴식30분) - 갈림길16;50 - 봉황정

         (계족산)17:13 - 장동고개18:22

 

산행자  :  나선배님.김선배님.채선배님.나.

 

산행거리 :  28km 내외

 

날씨 : 날씨는 따뜻하나 시계가 좋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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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

 

명절연휴가 아까워서 전주선배님에게 뜻을 밝혔지만,

그분들은 서울.안산으로 올라가셔야 한다기에 어찌될지는 모르겠고

명절을 매우 단순하게 지내는 우리집안이기에 설날오후에 아파트로 돌아온다.

갈수록 조카들은 무성하게(?)커 가고 부모님은 나이 드셔가고 세월은 너무 빨리 지나간다.

언뜻언뜻 허전함이 스쳐 지나가지만, 흐르는 세월을 어찌하리.....

이것저것 집에서 가져온 음식을 정리하고, 산행준비를 챙기는것도 버겁다.

6시출발이니 잠을 자야하는데, 4시에 모닝콜을 해두고 2시 넘은 시간에야 잠을 청한다.

길이 좋으니 괜찮겠지? 그런 느슨한 마음으로 임하니 역시나 산행은 힘겨웠다...

 

선배님들은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시고, 안개가 대단하다.

전주에서 오는길은 그렇지 않았다는데,

전혀 보이지 않는거리는 명절끝내고 올라가야할 차도 별로 보이지 않고,

몇대의 차들도 거북이 걸음이다.

연산을 지나면서 안개가 오락가락.... 서대전IC부터는 시야가 트인다.

 

남대전으로 빠져 탈출지인 삼괴동 덕산마을 한과건물(햐얀조립식건물.이름적혀있지않음)

한켠에 주차시키고서, 따뜻하게 쪄온 시루떡과 커피를 먹고서 출발.7시30분.

도로 따라 올라서 산 입구에 저번에 달아논 노란표지기가 보인다.

상당히 가파른 길 일거라고 단단히 각오를 하고 오르지만, 생각보다는 쉽게 오른다.

 

 

 

금산국도0.5Km라는 표지판이 있는 능선에 오르니, 서대산쪽 능선들이 안개에 쌓여 아른거린다.

 

 

 

저번구간에 지나온 봉화대.뒷봉우리는 명지산갈림길.

 

 

정기봉까지 보였는데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인다.

 

 

곤룡재. 산밑으로 산내터널이 바로 보인다, 길도 양쪽으로 잘 나 있다.

저번구간때 이곳까지 오려고 했었는데..

 

 

왼쪽부터. 명지산갈림길. 514봉. 봉화대. 망덕봉옆능선이 조금 보인다.

 

 

가운데가 망덕봉. 옆능선.

 

 

맘에 드는 정자가 나온다. 김선배님 정자는 쉬는 곳이란다.

채선배님 사과4개를 꺼내서 한개씩....베낭이 무거우신가본다.ㅎㅎ

 

 

가운데 탁자와 둥글게 의자. 식사하기 좋은 정자다..

 

 

편안하게 이어지는 길.

식장산에 한눈에 들어오는데, 한참 올라야 할듯..

표지판이 계속 이어 나오는데, 현위치지명이 적혀있지 않아서 불편하다.

능선에 오르는데 대전시계분기점. 표지판이 있다.

다시 오르니 kT중계소가 보인다. 다시 내리막 땅이 살짝 얼어 조심해서 내려서니

햇빛받은 쪽은 녹아서 질퍽칠퍽하다.

 

자연이 공평하기는 바랄 수 없음을...

우리인간삶도 그렇고...

얼마전 갑작스럽게 가신 외삼촌때문인지?

살아있는 모든것은 애처롭고 아름답고...

묘하게 나이들수록 모두가 안 쓰럽게 보이니...

 

KT중계소가 거창하게... 중계소 바로 전에 전망바위.

 

 

지나온 능선 ..봉화대앞 세봉우리가 망덕봉능선..

 

 

 지나온 능선들.

 

 

대전시내. 시내앞산이 보문산.

 

 

 

조망바위 윗쪽. 부서진 나무의자에서 능선을 바라보시는 채선배님.

 

 

 

kT 중계소.

 

 

식장산 해돋이전망대.

김선배님 확실한 지명이 안 써있다고 내내 말씀하신다.

정말 산행내내 불편했다. 처음오는사람들에게 표지판을 세운곳은 현위치를  써 주면 좋겠다.

 

 

흐릿하게 서대산도 보이고...

 

 

다시 내려와  중계소 앞쪽으로 줄을 매어둔 내리막. 다시 오르니 헬기장이 넓게...

차까지 올라와 있다. 도로로 내려오니 판암동이 훤하다.

보문산이 흐릿하게 보인다.

 

 

계족산은 안개에 싸여서 보이지 않고...

가야할길을 바라본다. 고속도로. 대청호도 보인다.

능선길을 찾아도 안 보여 도로로 그대로 진행한다.

계속 내려오면서 길을 찾으려해도 만만하지가 않다.중간중간 산책나온 분들이 보이고

주차되어있는 차들도 보인다. 20만원 과태료가 여기저기 붙어있다.

 

 

결국 많이 내려온 다음 능선으로 올라서 큰묘가 두개있는 곳에서 식사를 한다.

엄마가 만든 홍탁을 내 놓으니,나선배님 좋아하신다.

집에서는 한라봉맛이 별로던데 얼마나 맛있는지? 날씨가  더워도 물은 별로 마시지 않는다.

느긋하게 식사하고서 출발 .얼마가지 않아 도로가 보인다.

 

 

집뒷쪽 능선으로 내려섰다.

 

 

고속도로 밑으로 통과해서 도로따라 4번국도를 건넌다.

 

 

매실농장인데, 문이 닫혀있다.

도로따라 위쪽으로 가니 개농장인듯 울타리가 쳐져 있어 고속도로 지나는 다리아래에서

배수로로 오르니 진주~ 통영고속도로가 나온다. 다시 내려서니 지하수로가 보인다.

길에서 능선으로 오른다. 앞서가던 나선배님 금방 고라니를 보았단다.

금방 헤쳐진 발자국. 흙에 선명하다. 이렇게 시끄러운 도로가에 고라니라니.

동네가 보이는데 울타리가 쳐 있어 울타리따라 가니 무덤이 나오고 계단으로 내려선다.

 

동네길이 나온다.

비룡도예라는 흙집이 나오고 시내버스 지나는 길을 건너 동네길로 통과한다.

줄골마을은 옹기종기 정겹다. 개짖는소리도 들리고 표고버섯키운 참나무도 보인다.

동네끝에 보현정사. 절분위기는 별로 안 나는 보통 집으로 보인다.

능선으로 오르는길은 밤나무과수원. 밤송이가 무성하게 떨어져있다.

길을 따라가 울타리 넘으니, 길이 잘 나있는 길과 만난다.

보만식계표지기가 보인다. 보만식계와 대전둘레잇기는 이쪽으로 오는 길이 있는 듯하다.

 

 

 

앞서가던 김선배님 무덤에 바람쥐가 밤을 먹는 부조를 보고서...

 

 

 

재미있어서 ...^^ 

 

 

흙으로 만들어논 벌레들의 집인지? 

 

 

편안해 보이는 길.

 

 

오랜만에 만나는 구름나그네님 표지기. 대전둘레잇기에서는 거의 달지 않으셨다.

이번 땅끝기맥5구간에서도 만났는데,

산행후반에는 만나지 않을 걸로 보아 지금 진행중이신듯..

반갑고 고마워서 한장.^^

  

 

 

갈현성

 

 

 쭉~ 이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