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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산

황석.거망,금원,기백종주 2

by 숲 바람꽃 2006. 10. 31.

 

 

 

 

 

 

 

가을에 푹 젖어드는 듯 .....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데...

시간때문에 서둘러야 되구.....ㅠㅠ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서 그림자때문에

황석.거망능선이 한선으로 보이지만, 그 긴선을 우리가 걸어왔다는게...

 

 

 

넋잃고 바라본다... 사진으로는 .....

아래 골골히 봉긋봉긋 솜털처럼 ~~~~~~ 표현할 길이 없다.....

 

 

햇살에 비친 황금 산~~~~~

우리와 함께해준 두분님들. 못내 아쉬운지.....

 

 

 

 

두텁게 구름층때문에 해가 일찍 지는지? 

 

 

 

 

일직선으로 늘어선 능선위에 아주 동그란 빨간 해.......

잊을 수 없다.........

 

 

능선길은 예상대로 완만하다....

 

 

 

 

 

 

 

드디어 기백산에 도착. 사진으로는 어둡지만, 아직 어두워지지 않았다.

마음은 바빠지지만, 밤산행 한두번 하는가?....

덜렁이가 렌턴을 안가져와서 좀 걱정되지만, 회장님이 덜렁이에게 렌턴을 준다..

 

 

 

렌턴을 머리에 두르고 출발한다...

조금 내려가니 어둠이 ~~~~~

자갈길이 계속 이어지고... 앞장서서 길을 찾는데, 모르는 길이라서인지?

회장님도 처음 가는 길인데 뒤에서 잘 알려준다...

길이 편해 지면서 물소리가 나고 조금 오르니,

앞에서 불빛두개가 다가온다.... 

얼마나 반가운지?  등반대장과 조총무님이시다..

불빛이  더 하니, 환해져 좋네..

렌턴도 무겁더라도 밝은 걸로 구해야할 듯...

 

 

 

다 내려오니, 라면과 오뎅으로 ~~~~~

문 닫으려는 가게 기다리도록 했단다.. 여름에는 가게들이 문을 많이 여는데,

요즘은 이집만 연다고한다. 오뎅도 모두 바닥을 냈고, 후미들은 간식을 먹으면서 와

괜찮은데, 선두팀은 간식이 없어 고생들 했나보다.

월봉산 들리고  천천히 사진들 찍으며 왔다고 하니... 

선두팀도 5시40분쯤에 도착했고

라면. 오뎅. 버섯 빈대떡으로 저녁을 대신하고...

돌아오는 차에서 어찌나 잠이 쏟아지던지? 대간때보다 더 힘드네

손용님은 대간에 합류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태극종주 혼자 했다하고

내공이 대단한 분인가 보다.

특별히 운동을 안한다고 하니, 놀라는 듯하다...

대간팀들이 얼마나 운동들 열심히 하는지?? 미안한 마음이....

회장님과 총무님 운전까지 하시고..  익산에 내려서 한잔 하려는 듯...

익산에 도착해도 졸려 인사도 못하고, 그대로 덜렁이와 출발....

대간팀은 거의 늦는 일이 없는데.. 11시가 다 되었다....

 

이 코스는 다시한번 꼭 하고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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