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일 일정(산행1일차) : 가마고지출발(1505m) - 묘우진산장 - 도쿠사와산장 - 신천교 - 요코오산장(1620m ) - 목재다리
- 수력발전소 - 아리사와롯지(중식.도시 바바다아라캠프장(물) - 오오마가리 - 덴쿠하라분기 -
야리가다케산장(3060m) - 아리가다케정상(3180m) - 야리가다케산장(저녁,숙박)
산행거리 : 22km 산행시간 : 10시간 사진 : 이명선 .윤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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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리다케산장은 건조실이 있고 이불.담요.화장실도 깨끗하고 휴지도 잘 구비 되어있다. 허나 치약.비누는 사용하지 못한다.
물티슈와 수건에 물을 묻혀 닦으면 된다. 자기쓰레기는 자기가 가져와야한다. 산장에 숙박하는 사람은 식수는 제공되고 식
사는 그런대로 우리입맛에 맞고 밥은 먹고 싶은대로 제공된다.간식을 많이 가져갔는데 산행을 천천히 진행해서인지 거의 먹
지 않았고 짐만 되었다. 간단히 준비하면 될 듯하다. 남자분들은 점심으로 제공되는 주먹도시락량이 부족해 보이기는 했다.
가장 부러운 것은 건조실이었다. 옷을 특별히 많이준비하지 않아도 되고 비에 젖은 등산화도 말릴수 있다. 샌달은 산장에서
필요없다. 산장안에는 필요한 곳은 슬리퍼가 있고 거의 슬리퍼없이 다닐 수 있다. 샌달도 짐이 되었다. 산장은 여름이어서
인지 그다지 춥지않았다. 난방이 거의 안된다고 했는데 추위를 타는 사람은 잘때 입는 보온옷이 필요하다. 고어한벌은 필
수다. 여자분들은 되도록이면 치약.비누 화장은 안하면 좋을 듯하다. 물티슈로 닦고 썬크림정도 바르면 좋을 듯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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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체력되는 사람은 준비해 온 소맥주로 늦게까지 마신반면 대체로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따뜻한 물로 목욕까지 했는데도 잠을 이룰 수가 없다.
얼핏 든 잠에 깨어났으나 옆사람들때문에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가 창밖이 환해져 슬며시 일어나
산장을 돌아본다. 맑은 아침공기가 기분좋게한다.
마주편 산장은 건물이 좀 나아보인다.
아주 큰머위가 지천이고..
옆으로 우리가 머문 숙소이고 식당은 멀리 좀 보인다.
텐트들이 간혹 보인다.
우리가 간 반대 방향으로 보이는 봉우리
우리가 잠잔 산장내부. 싱크대.가스렌지. 충분한 이불.커튼 뒷쪽 문을 열면 화장실이다.
다시 들어와 청전을 깨워 밖으로 나온다.
산수국
원숭이가족의 아침산책을 보게된다.. 무서워 피하나 청전은 이리오라 손짓을 한다.
새끼를 등에 업고 급히 내달린다.
이곳에서 창원에서 왔다는 종주를 끝낸팀을 만난다.
야리가타케까지 10시간에 갔는데도 거의 고소증세를 느낀다고 천천히 오르라는 주문이다.
이틀째구간이 용아장성보다 좀 더 험하고 길고 네발로 기는 곳이 많단다.
긴장이 되고 그분들이 얼마나 부러운지?
등골나무
롯지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도시락을 받고 산행짐을 분리해서 짐을 맡기고 다른팀보다 인원이 많아서인지 내내 항상 늦게 출발했다.
롯지의 식당과 목욕탕.휴게소을 뒤로 두고 화이팅!!!
헤초 가이드님 가볍게 걷는다.가이드님 자기를 절대 앞서면 안된다고 못을 박는다.
여자들을 앞에 두고 선두들은 후미에... 완전히 반대로 32명이 나란히 나란히 걷는 걸로 ...
그렇게 산행 끝까지 잘 이루어졌다. 가이드님 많은인원이 그렇게 일사천리로 이루진 것에 놀랍단다.
남자분들은 너무 늦으니 오히려 고소증세가 온다고 야단 ..ㅎㅎ 도 닦는 것 같단다.
한몸처럼 움직이자니 본의 아니게 다른팀에 폐가 되기도 했을 것이다.
강원도산에서 본 도깨비부채.자작나무 전나무류. 우리산을 걷는 듯하다.
산길은 산책코스처럼 이어진다.일본인들을 자주 만난다. 인사성은 알아 줘야한다.
묘진산장.
묘진다케봉우리가 보인다. 앞쪽으로 가면 묘우신연못.
잠시 물을 마시고 길을 나선다.
계곡이 보이며 시원하게 트인다. 묘진다케.
모시대도 보이고...
곰취꽃
?
늪. 죽은나무를 그대로 두니 오히려 원시림처럼 보인다.
한줄로 나란히~
멋진 혜초가이드님 . 젊은 날이 그리워지게했다.
작은 체구에 단단한 몸. 기분좋은 선한 인상 . 산을 좋아해 일로 이어졌지만, 자기산행은 거의 못한단다.
조희풀.
야리가다케는 어디로 이어질까? 가늠해본다.
여산선배님 사진찍는 모습. 산에 대한 열정을 그누가 따르랴??
묘진다케능선
도쿠사와 산장 텐트촌
도쿠사와 산장. 지도를 보니 이곳에서 좀 오르면 니이무라아시교에서 가라사와고야.가라사와휘테을 거쳐
기타호다카다케. 오쿠호다카다케정상으로 가는 길도 있다.
최대한 있는 그대로 손대는 것을 아낀 흔적이 보인다.
요코오산장. 기타호다카다케로 이어지는 다리가 있다.
요코오산장을 지나면서 좀 가파라지며 계곡도 좋아진다. 맑은 계곡과 물소리에 마음을 �긴다.
목재다리지나고 수력발전소인지? 물이 시원하게 뿜어나온다.
무슨 란인지? 김선생님과 수정란풀을 찍다가 일행과 멀어진다.
? 분홍각시꽃?
좀 가파르게 올라서니 야리사와롯지. 가마고지롯지에서 준 도시락을 펼쳐 점심을 먹기시작한다.
물은 그냥 받을 수 있고 화장실은 자율로 100엔을 내라고 한다.
대전팀으로 보인다. 야리사와롯지를 지나니 햇빛이 따갑다. 차츰 나무가 작아지고 조망은 시원하게 트인다.
햇빛때문 수건을 모자속에 두른다. 얼마지나니 야리사와캠프장. 물이 펑펑 쏟아진다.
캠프장에는 텐트가 여러개있고 사람들도 보인다.
능선을 바라보고 계곡쪽으로 눈이 보여 풍광에 빠져들기시작한다.
길가에 물이 흘러내니 입에 한모금 먹어본다.
평편한 곳에 자리잡고 쉰다.. 야생화에 마음이 뺏겨 이회장님에 주문이 많아진다.
바람꽃. 양지꽃, 황매화 난초류....
일본 바람꽃은 좀 다르다.
두루미꽃
실물은 처음보는 황매화
알수없는 꽃.
지나온 길
옆능선에서 내려는 등산객과 빙하까지 내려가 물을 떠 오는 이회장님, 빙하물은 참으로 시원하다.
하산하는 일본등산객을 많이 만난다. 어찌나 인사를 잘하는지? 독도 문제를 생각하면서 그들의 친절은 습관인지?
투박해도 정을 담은 마음이 중요할진대...
고도는 높아지니 천천히 쉬며 놀며 ... 경사는 급해도 길은 지그재그로 이어진다.
봉우리진 가솔송. 사진으로만 보았는데 ...
선두분들 많이 고생하십니다. 늦게 오느라구....ㅎㅎ
야생화에 열중인 이회장님.
만병초.
일본 별꽃?
냉이꽃종류
조총무님 사모님
이높은 곳에서까지 원숭이가족이 사네...
초지에 야생화가 즐비하다.
ㅇ x 화살표로만 가능한 등산로. 최소한으로 최대의 효과를 ......
대전 귀연산행기에서 본 원타이정님. 요코산장에서 산�사님도 보고... 본 적은 없어도 반갑기 그지 없다.
오지산행. 암벽.종주산행을 즐긴단다. 논산 광석이 고향이라니 더욱 반갑다.
창처럼 보인다고 창봉. 야리가다케는 참으로 뾰족하다. 일본의 마테호른으로 불리어진단다.
북알프스에서 제일 주요한 봉우리이다.
야리가다케로 짐을 나르는 짐꾼도 보인다.
세쇼휘테. 우리선두 3명은 이곳으로 올라 야리가다케정상을 올랐다.
신비스런 야리가다케는 운무로 가려졌다 나타났다 한다.
세소휘테위에 오야리휘테가 보인다. 그뒤로 니시다케가 보인다.
야리가다케산장.
야라가다케산장옆으로 보이는 원색의 텐트들.
숨소리가 나면 불안해 천천히 산장에 오르고 방을 배정 받고 베낭을 놓고 야리가타케로 향한다.
백두팀여자들은 다 오르는데 다른 여자분들은 힘들다고 머리를 흔든다.
야리가타케산장
내일 가야할능선. 운무로 ~
한순간 운무가 벗겨진다.
정상에서는 날아갈듯하다. 운무로 가려 다 보여주지 않아도 좋다.~~~~~
저쪽능선도 멋지네.. 산이 크니 이능선 저능선. 코스가 많아 가고 싶은 코스가 많다만....
후지산도 보인다는데...
신비스런 운무 ~~~~~~
덜렁이의 미소 ~~~~
우리가 걸어온 계곡
보기보다 오르고 내려서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내려가는 길과 오르는길을 적절히 ㅇx 화살표로 해두었다.
내려와 저녁을 먹고 다시 여자들만 방을 배정받았으나 끝내 잠을 이룰 수가 없다.
끈끈한 몸.물티슈로 물수건으로 닦고 옷을 갈아 입으니 좀 낫다.
이불.담요가 충분한데 나는 고소내의와 겨울옷을 입었다.
거의 조금씩은 몸의 변화가 있는 듯 타이레놀을 먹고 조금 잠을 잔 듯하다.
다른여자분들 소화가 안되고 속이 울렁거리고 손끝이 저리고 , 허나 나는 거의 변화는 없는 듯...
제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바람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무서운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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