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일본 북알프스 산행 일정 : 8월2일 ~ 6일 ( 3~5일 산행날) 산행인원 : 32명( 백두회원. 엄지,새익산.봉산회원.가이드님포함)
길잡이 : 혜초여행사 가이드 진과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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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일 일정 : 익산상공회의소 - 죽전휴게소 (아침찰밥도시락) - 인천공항 - 나고야공항 - 히루카노고우겐휴게소식당(점심)
- 다카야마 전통거리 - 가미코지주차장(상고지) - 고나시타이라도산장 (석식.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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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알프스산행은 백두팀에서 일찌기 계�되었고 한번 결정이 되면 그대로 이행이 된다.
한번 말을 꺼내 놓으면 그건 언제나 실행된다. 해서 술자리에서 말조심 해야한단다.^^
나로써는 몸의 취약함이 많아 아쉽지만,포기했는데...고소증.추위.체력... 그리고 일본산은 그다지 흥도 나지 않았고...
낙남 2구간때 일주일 남겨두고 우연히 이회장님괴 봉준씨가 두자리 남았다며 가기를 권한다.
자신없다고하자 잘 보살펴줄거란다. 그래도 손도 제대로 낫지 않았는데.....
엄마에게 그말을 하니, 기회될때 든든한 분들 있을때 가라한다. 동생들까지...여행이 아닌데...
3000m 산높이에서 2박3일.
갈등의 연속, 결국 며칠을 남겨두고 결정을 한다. 모르겠다.~
3년을 지켜본 이회장님이 된다면 되겠지?
가다 힘들면 내려오지 뭐~준비되지 않은 몸. 마음. 준비물...
매사에 굼뜬 나는 정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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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회의소에 4시출발.
버스는 들뜬 분위기로 술렁댄다. 벌써부터 멀미기운이 ...
죽전휴게소에서 준비된 찰밥도시락을 배분 받고, 조금이라도 체력을 위해 더 먹으려 꾸역꾸역 ~
인천공항에는 여리고 선한 인상의 가이드님이 나와있다.
30여명을 인솔하기에는 약하게 보인다.
죽전휴게소아침식사
인천공항은 휴가철때문인지 나가는 사람들로 붐빈다. 짐을 부치고 수속은 귀찮기만하다.
대부대는 비행기좌석이 뒷쪽으로 배치되어있다. 모두 흥분에 들떠 연신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백두팀에게 여러명의 여성들은 처음이라 더욱 활기찬 듯하다.
기내식이 나오고 맥주를 콜해 옆사람들도 나눠주고...
나고야공항에 도착하고 철저하게 안내해주는 일본인들을 대한다.
공항에서 나오니 나고야는 덥다.
가미코지까지 데려다 줄 버스를 잠시 기다려 타나 버스는 더위를 식혀주지 못한다.
나이 많이 드신 기사님은 문을 열어도 된다고 해 창문을 여니 에어콘을 싫어하는 나로써는 한결 낫다.
점심식사를 위해 히루카노고우겐휴게소에 들려 돈까스를 먹는다. 고기가 두꺼우나 먹을만하다.
양이 적은 사람들이 더 추가해도 예약된대로 밖에 나오지 않는단다.
휴게소에는 냉동식품. 간단한 선물용품들이 보인다.
버스에 오르고 다카야마가는 길은 갈수록 시원하고 시골풍경도 우리나라와 거의 흡사하나
길은 더 좁고 차도 더 작고 말끔하고 깨끗하고 정갈하다.
작은 교토라는 다카야마 전통거리에 도착한다. 옆으로 흐르는 물이 너무 맑다.
민예품들이 인사동을 연상시킨다.
나팔꽃을 올리고 작은 꽃들로 정갈하게 꾸며 놓았다.
소박한 나무의자. 쉼터도 마련되어있다.
면티에 그림을 그려놓았다.
어릴 적 냉장고 없던시절 물에 등둥 뜨여 논 수박 참외가 생각난다.
이회장님 여린 여성적인 면모가 보입니다.^^
무늬가 좋아 자꾸만 눈이 가던 옷감
길거리의 차로 만든 쥬스점
무슨 꽃인지 곱다. 김선생님 꽃과 잘 어울립니다...
심선생님도 잘 어울구요.
소박하게 잘 정리된 거리. 다시 버스에 올라 가마코지를 향해서...
가마코지가는 길은 삼나무.전나무종류들이 조림이 잘 되어있다.
고도가 높아지니 시원하다.
가마고치 주차장에 도착하니 눈이 쌓인 봉우리가 보인다. 짐은 작은 차로 옮기고 걸어서 고나시타라롯지로 향한다.
주차장 화장실은 말끔하다. 가장 기본적인 배려. 뒤에 오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 깨끗함은 누구나 기분 좋게한다.
롯지가는 길은 전나무와 작은 산죽밭으로 이어진다.
원점 돌아오는 하동교란다.
물이 맑아 손에 적셔보니 차갑다.
물속에 해초들이 ...
백두팀의 여자들이 배정 받은 방.
롯지에서 방을 배정받고 저녁을 간단히 먹는다.
남자분들은 양이 작다고하나 나는 옆사람에게 조금씩 나눠먹을 수 있다.
입맛이 맞지 않는 분은 고추장에 비벼 먹으나, 나는 그저 먹을 만하다.
목욕은 유료라는데, 가이드님의 서비스로 호강한다.
주방싱크대와 까스렌지까지... 화장실은 방옆으로 바깥에... 깨끗하다.
목욕탕은 허름하나 씻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저녁시간에 모여앉아 이런저런 얘기들이 오간다.이런시간이 거의 없는 팀이라 신선하게 느껴진다.
덜렁이는 흥에 겨워 신이 났다. 술을 마시고 쿨쿨 잠을 잔다.
2시간정도 잠을 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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