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상선암 - 제봉 - 삼거리 - 신선봉 - 도락산 - 신선봉 - 삼거리
- 채운봉 - 큰선바위 - 작은선바위 - 상선암 (7.4km.)
산행참가자 : ㅁㅅ 산악회따라서...
산행시간 : 10시 30분 ~ 14시30분 ( 식사시간포함. 널널산행)
날씨 : 안개자욱 . 시야가 하얗게....
하산 다 할무렵 조금보여주는 산에 소나무가 봄기운 가득히 머금고....
산행후기 : 도명산인줄 알고 산악회에 합류하고보니, 도락산이란다.
몇년전에 도락산에 왔었는데, 바위가 좋고, 전망도 좋긴하지만,
다시 오겠다는 생각은 안했다.
버스타고 오는 시간도 꽤나 멀고,오는 내내 멀미 기운이....
몸이 안 좋을때면 버스 타는 일이 산행보다 훨씬 힘든다....
날씨는 계속 흐린 날씨.....
버스는 거의 만원.
상선교에 도착.
버스에서 내리니, 멀미기운때문 속이 미싯거리고...
화장실을 다녀오니, 모두 다 산으로 올라가고 있다.
청전과 ㅂㅅ회장님 보이지도 않고, 정신없이 속력을 낸다.
저번주에 쥐난 오른쪽다리 뿐만 아니라, 오른쪽이 전체가 안 좋다.
일반산악회에 따라온 적이 꽤 되었는데, 산행이 많이 늘었다는 생각이 든다.
안개는 계속해서 자욱해서 하얗고....
산은 처음부터 경사가 꽤 심하다.그러나 대간할때와는 사뭇 다르게
느슨한 마음이다. 멀미와 어지럼증이 계속되고....
몸이 조금만 더 튼튼하면 좋으련만,,,,, 그것도 욕심인가?....
산에서의 고통은 왜 기분좋게 기억하게 되는지?
집중하고 나에게 열중할 수있는 이것이 기쁨인지? 무엇인지?
그래도 이 기분을 가족들이 이해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안개가 조망은 안보여줘도
나는 안개속에서 다른세계와 만나는 듯...... 좋기만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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