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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 9정맥/낙동정맥

2008.2.24.낙동9구간.북진(이리재 ~ 성법령)

by 숲 바람꽃 2008. 2. 25.

 

코스  :    이리재 -  돌탑 -  돌탑(운주산삼거리.798봉) -  421.2봉(삼각점)  -  블랫재 -  화령현(아침식사) -  헬기장 -  545봉 -  한티재(망부석 많은 무덤군)

             -   한티터널위 -  422봉(삼각점) -  산불감시탑(768m) -  서낭단  -  서당골재  -  헬기장(725.4m) -  침곡산(삼각점. 725.4m)  -  묘지 -  옛임도 -

             막실재 -  628봉 -  492.4봉  -  배실재(낙동중간지점. 옛임도)  -  576봉 -  590봉 -   옛임도  - 590봉(돌탑) -  헬기장 (789m) -  730봉  -770봉 -

             - 770봉 -  709.1봉 -  성법령

 

산행자  :   백두팀 29명       산행거리  :   도상거리 약 27km        산행시간   : 04시20분 ~ 14시20분       사진  :   비오듯이. 윤진         날씨  : 쌀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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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구간은 높은산들은 아니지만, 고도차가 심하게 각을 이뤄 걱정은 했었지만, 그렇게 힘들 줄 몰랐다.

칼날처럼 서 있는 가파른 봉우리에 오르면 다시 내리꽂는 내리막.

눈이 녹은 땅은 얼어있고 눈이 녹지 않은 북사면은 얼어 미끄리고...

누군가 서른 한개 봉우리를 넘었다고 얘기했는데, 그 정도는 아닌 것도 같지만

지금까지  걸었던 낙동길중에 가장 힘들게 느껴졌다.

 

 

 

 

 

 

4시 조금지나 이리재에 도착.

오르막을 조금 오르니 내숨소리는 가파온다.

아무도 숨소리없이 가는데 언제나처럼 유독 내숨소리만이 들린다. 

가운데가 평평한 돌탑을 지나고, 렌텐불빛이 서성대는 걸 보니 운주산삼거리쯤인가 보다.

깜깜한 시간이니 그냥 지나치기로 하고 봉우리에 올라서니 돌탑이 보인다.

박고문님 내뒤에 따라오셨으니, 갑갑했을 텐데...

 

 

 

기이한 모양의 소나무. 동생은 신기했는지 사진을 찍는다.

 급내리막 눈길을 조심조심. 길 아닌 낙엽을 오가며 ...

 

 

어둠속에서 삼각점 421.2봉  

 

 

 

블랫재을 지나고 앞에 봉우리가 만만치 않아 보인다.

일출을 보려면 빨리 올라야겠으나 구름이 낀 하늘은 일출을 늦출 듯하다.

오늘 선두2진그룹의 전주분들이 힘들어한다.

한달만에 정맥에 들어서인지? 운동을 안했나 보다.

힘겹게 봉우리에 오르나 구름 낀 하늘. 어둠이 걷어낸 아침은 식사시간을 알린다.

봉우리를 내려서 바람이 자는 화령현에 자리를 잡는다.

여러분들이 여기저기 앉아 식사를 한다.

모두들 빠르게 식사를 하고 떠나버리고  동생. 나선배님 나만을 남긴다.

 

 

헬기장인듯한 봉우리를 오르고  545봉을 다시 오른다.

한티재 내려서기 전에 망부석이 즐비한 가족묘. 다시 전주분들을 만난다.

 

 

다시 작은 봉우리. 나무가지사이로 한티터널과 이어진 31번도로가 내려다 보인다.

터널위에 여러개의 표지기가 매달려있다.

다시 오르막. 돌을 쌓은 곳을 오르니 돌보지 않은 묘지을 지나고 다시 묘지가 나타난다.

 

 

 

422봉 삼각점.

가파르게 오르니, 묘지에서 기다리고 있다. 잠시쉬면서 간식을 먹고있으니 장모님이 올라오고있다.

오늘은 사진 찍는 분들이 모두 뒤에 있어 앞사람들 사진 찍어 주려고 왔단다. 그리고 이내 앞서 간다.

768봉 산불감시탑. 조망이 시원하게 확 ~ 트인다.

 

 

제일 뒤에 높은 산이 도덕산. 가운데 봉좌산. 오른쪽이 운주산능선.

 

 

오른쪽 높은 산이 운주산.

 

 

지나 온 마루금

 

 

기룡산

 

 

 

보현산줄기.

 

 

보현산 줄기. 보현지맥길

 

 

팔공기맥과 보현지맥길

 

 

지나 온 마루금

 

 

 

 

날씨가 맑으면 동해바다가 보인다는데, 포항 기계면 기계천이 보인다.

 

뒷능선이 비학산. 비학지맥길.

 

 

산불감시원님에게 산불조심서명을 하고 간식을 먹고나니 이회장님.오정님 ... 올라온다.

 

 

768봉 산불감시탑.

 

 

이후로 동생은 전주분들과 앞서 가 버리고  이회장님일행과 같이 간다.

 

 

 

 

 

 

 

서낭골재를 지나고 침곡산. 별로 조망은 안되고 또 간식을 먹고...  침곡산 삼각점.

 

 

 

보현지맥길

옛임도길인지 넓은 길. 막실재. 628봉을지나고  북쪽으로 꺽어 내림길.

 

 

 

 

492.4봉을 지나고 배실재를 지나 다시 간식시간.

날씨가 추웠는지 떡이 좀 굳었다. 그래도 먹어야 힘을 낼듯해 억지로 먹는다.

임도처럼 넓어지는 길. 힘겹게 576봉을 오르고 ...

눈 앞에 보이는 사관령능선은 왜그리 높아 보이는지?

눈길은 능선에 몰아쳐서 푹푹 ~ 빠진다.

버스에서 누울때 자세가 나뻤는지? 새벽부터 아프던 허리가 내려설때마다 계속 울린다.

 

 

헬기장까지 힘겹게 한발한발 ....이회장님은 베낭만 보이고 어디갔는지? 788.2봉인 사관령에 갔는지?

 

 

조총무님. 어제밤 마치재에서 7시30분에 시작해 두구간을 한거번에 하고  눈위에서 쉬는 중....

나는  만나지 못했고 동생이 찍은 사진. 그러고서도 한구간 한  나보다 생생하더라....

 

 

 

 

 

 

 

성법령에 힘겹게 내려왔다.

대체적으로 이구간이 힘들었다는 평인데.. 그렇치 않은 사람도 있고....

김치찌게를 달게 먹고서 돌아오는 길. 버스에서  달게 잔다.

 

집에 들어오니 8시.

집에 와 쇠고기국에 밥말아 게눈 감추듯 먹어 치우고 씻고 빨래하고...

죽은듯이 내리 몇시간을 잤는지?

월요일도 내내 간식이 당긴다....